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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가 만난 이상한 한국 남자

나년에게는 A라는 일본인 친구가 하나 있음.

 

A는 힙합을 사랑하는 친구로, 2015년에 한국에 1년 정도 살다가

작년에 일본에 다시 돌아갔다가 올해 워홀로 다시 한국에 와서 살고있음.

 

재작년에 A가 한국에 살며 알게된 또 다른 일본인 친구 B와 가로수길에 자주 놀러다녔었는데,

이유는 단 하나. B가 좋아하는 핫도그집이 가로수길에 있었기 때문임!

얼마나 자주갔냐면 사장님이 갈 때마다 또 왔냐고 반겨주실 정도였다고.

 

그런데 핫도그 집에 갈 때마다 왠 모자를 눌러쓴 남자 C가 항상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C가 일어로 "너희 일본에서 왔냐"고 자꾸 말을 걸기 시작했다고 함.

내 친구 A는 B랑 매번 모자를 눌러쓰고 핫도그를 먹고있는 C가 이상한 사람인 줄 알고 도망다녔는데, 알고보니 그 C..... 강동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랑 B는 동호가 일본어 공부한 거 티내고 싶어하는 핫도그 좋아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그 핫도그 가게는 왜 친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뉴이스트랑 친해보이는 사장님의

ㄸㄱㄱ핫도그 가로수길점???이었음. 지금은 해당 지점 없어졌다고 한다....(또르르)...

 

AOMG를 굉장히 사랑하는 내 친구가 프듀 끝나면 쇼미한다고 굉장히 좋아하길래

나는 프듀 끝나면 얘 못봐서 슬프다고 이런 저런 애들 사진을 보여줬는데

친구가 동호 사진을 한참을 보다가 "어 나 얘 알아!!"라며 "얘 그 뉴스트?? 뭐?? 거기 그룹 맞지??"하면서

동호가 그때 당시 자신에겐 굉장히 요상한 사람이었따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어떻게 끝내야할 지 모르겠따.....

 

그냥 동호 내 최애는 아니었어도, 좋게 봤던 친구였던터라 계속 안좋은 얘기가 가득한게 속상한 마음에 듣고 귀여웠떤 썰을 풀어봤어.. =D

판에 글 처음 적어봐서 이렇게 적는게 맞는지도 모르겠땋ㅎㅎ핳핳

 

아직 핫도그 좋아하는 23살 어린 애한테 폭언이란 폭언은 다 쏟아니며

아직 진실 공방 중임에도 자기 입맛에 맞는 자극적인 이야기만 소비하고,

한 사람을 정말 벼랑 끝까지 몰아붙이는데 팩트의 ㅍ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 대체 왜그리 성급하게 구는지들...!!!!......

 

핫도그 공주 나쁜 생각만은 하지 않기를.

마지막 사진은 검색해서 찾은 백호의 핫도그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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