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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백호(강동호) 문제입니다.

ㅇㅇ |2017.06.27 07:08
조회 53,612 |추천 651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남자이구요.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뉴이스트 백호라는 분에게 푹 빠져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어느 날 프로듀스101 1화를 보더니 뉴이스트라는 사람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냥 괜찮다고 하고 말겠구나 했어요. 왜냐면 그 이후로 방송을 챙겨보지 않기 때문이었죠.


근데 페이스북을 보더니 거기서 프로듀스101 그룹배틀 평가 였나?

그 무대영상이 돌아다니기 시작했죠.


그때 제 여자친구는 강동호 포함된 상남자라는 무대를 보더니

"역시 잘하네" "잘할줄 알았어" 이랬어요.


여기까지 괜찮았습니다. 정말 여기까진 그냥 제 여자친구의 평범한 모습이었어요.

여자친구를 푹빠지게 만든건 순위 발표식인가? 그때부터였어요.

여자친구는 뉴이스트라는 그룹이 프로듀스101에서 순위가 몇이든 신경도 안쓰다가

뉴이스트 그룹의 순위가 그래도 상위권에 속해있자 그때부터 투표를 한다느니,

뉴이스트 노래를 매일 듣겠다느니  난리도 아닙니다.


그 이후부터 본방송을 챙겨보고 재방송까지 챙겨봅니다.

이제는 팬카페까지 가입을 했더군요..

 

근데 지난 몇일이 제일 심각했습니다.

몇일전 강동호 사건이 일어난 뒤

제 여자친구는 더 미쳐갔어요.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입니다.  어떡하냐고 저한테 계속 얘기하고

나 가수 이렇게 좋아해본거 지금 처음인데 이거 어떡하냐고

 뉴이스트 컴백해야하는데 어떡하냐고 합니다.


아직 그 사건은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으니 좀 기다리라고 제가 몇번이고 말을 했죠

근데 여자친구는 강동호 악플 같은 것을 또 일일히 다보면서

혼자 마음아파해요.

제가 차라리 보지 말고 뉴이스트 좋은 영상 같은 거 보라고

나쁜거 보지말라니까 말을 듣질않아요.


굳이 악플이란 악플 다보면서 그걸 또 캡쳐해놔요.

캡쳐는 또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그걸 하나하나 다 캡쳐를 해놔요.

그냥 나쁜거 안좋은거 안보고 좋은것만 보면 되는데

왜 자기가 스스로 나쁜거보고 맘아파하는지 모르겟어요.


이런모습을 지켜보는 저도 미치겠어요.

여자친구가 이런사람이 아니라는걸 제가 제일 잘 아는데

멘탈튼튼한 여자친구였고 항상 자기스스로 다 잘 알아서 하는데

지금은 무슨 완전 딴사람이에요.

지금 더 걱정되는게 이 사건이 진실이 어떻게 밝혀지던

제 여자친구는 2배로 더 충격받아서 더 미쳐버리면 어쩌나 싶어요.


여자친구가 이번 일로 저한테 많이 소홀해진것도 있고

밖에 나가려고 하지도 않고,

잠도 못자요. 정말 이런모습 처음봐요.


 

심지어 꿈에도 나온다고 해요.

강동호라는 사람이 안좋은일 당하는 꿈도 나온다하고

어쩔땐 이 사건이 다 해결되는 꿈을 꾼대요. 그래서 정말

안도의 한숨을 쉬고있었는데 눈뜨고 나면

꿈이었다는걸 알고 또 좌절하고 힘들어해요.

 

여자친구가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 하 .. 도대체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651
반대수11
베플ㅇㅇ|2017.06.27 08:48
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제 남편이 저를 보면서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망진창 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왔구나 싶습니다. 어서 빨리 모든 의혹이 밝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덕질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베플ㅇㅇ|2017.06.27 11:32
제 남친글은줄... 님 그냥 조용히 얘기 들어주세요...이일로 코어가 핵코어가 된건 사실이에요... 힘내요
베플잉오잉|2017.06.27 07:34
다 잘될거라고 충분히 다독여주시는 것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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