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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벤츠끌고 시비거는 문신남

과연 |2017.06.27 10:11
조회 3,961 |추천 13
티비보다가 네이트 판에 올라온 내용이 나오길래 글써봅니다

여긴 월주차만 받는 주차장입니다

어느날처럼 주차장에 차들이 있었고 빈자리도 있었지요

그 빈자리들은 각자 정해진 차량들이 들어올자리였구요

갑자기 흰색 벤츠가들어오더 돈내고 주차를 하겠답니다

저희는 일주차 안받는다고 안내했지요

주차장인데 자리 비었는데 주차해달라고 하는겁니다

어디 오신거냐고 물으니 바로 옆에 빌라에 왔다는겁니다

그 빌라 주차장에 주차하면 되는데 거기가 이중주차라 다른차가 막고 있어서 주차 못하겠답니다

마침 그 빌라 앞에 차가 나가길래 거기다 주차하시라고 알려줬지요

그러자 건들건들하면서 아 그래요? 를 무한 반복하며 쳐다보길래 그러라고 하고 사무실로 들어왔지요

차를 빼서 그쪽으로 주차하더니 다시 걸어옵니다

그러더니 자기 돈쓰러 왔다고 차 고쳐달라고 합니다

카센터도 같이 하는곳이라 그런가보다 했지요

사장님이 어떤거 고치실거냐니까

그냥 차 다 고쳐달라네요

이때부터 이놈 이상한놈이구나 했지요

그래서 웃으면서 어떤걸 고칠지 알아야 고치지요 라고 말해줬지요

그러자 웃기냐고 왜 웃냐고 시비를

역시 예상대로네요

그러더니 몇살이나 먹었냐고 그러네요

그놈은 딱봐도 20대중반정도

저는 30대 중반인데 제가 어려보였나봐요

슬슬 열받아서 자세히보니 머리는 염색하고 얼굴은 주름 가득하고 헤나한 몸에 술냄새가 풀풀 풍기는데

이놈 미친x이구나 바로 알겠더라구요

술드셨냐니까 그렇다고 하네요

시비걸러 온거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하네요

자긴 돈이 많아서 돈지랄 하러 온거라고 하네요

진짜 돈이많은 사람은 저런말도 안하던데

그냥 거렁뱅이가 벤츠하나 어디서 주워왔는지 에휴..

사장님이 그냥 가시라고 하고 저도 그냥 가시라고 했지요

그러더니 장사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는둥

자기가 손님으로 올수 있다는둥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데 이러면 안된다는둥
(내가 하고싶은말이다 이 개 삐리리야)

그렇게 횡설수설하는데 난 부들부들

사장님은 자꾸 나한테 참으라고 그냥 앉아있으라고만 하시고

알고봤더니 옆건물 사는 여자친구랑 같이온건데 주차 못해서 가오상해서 그런거더구만요

여긴 cctv가 있어서 사건이 전부 찍혀있는데

뭐 음주로 신고해봤자 경찰 제대로 출동도 안하는 현실이라

씁쓸하기만 하네요

이런 진상이 진상짓 부릴땐 정말 암걸릴거같아요

긴글 읽으면서 암걸릴 내용을 함께 읽어주신 톡커분들께서 사이다같은 댓글 남겨주셔요
추천수1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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