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애 후 헤어졌습니다
결혼하기로하고 집까지 알아봤었는데
남자쪽 집안 반대로 서로 울고불고 힘들어했지만
결국 나중엔 남친이 저에게 정이 떨어졌는지
헤어지자 하더군요...
헤어진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미친척 밥먹자 영화보자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오랜 시간이 흘러 인연이라면 만나게 될거라는
희망을 안고 참는게 맞는건가요..?
도저히 미련이 버려지지 않아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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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사하다는 얘기를 꼭 전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어쩌면 이곳을 찾아오는 분들이 모두 공통된
아픔을 가지고 있어서일까요 ..?
서로 얼굴 한번 본적없는 sns상의 누군가의 고민을
이렇게 본인들의 일처럼 생각하고 남겨주신
진심어린 댓글에 마음이 정말 따뜻했습니다
몇 날 며칠을 생각한 끝에 내린 저의 결정은
연락하지 않으려합니다 ...
아직도 믿어지지않는
이제는 그 사람이 더 이상 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 너무나도 단순한 사실을 받아드리는게
왜 이렇게 힘이들까요..
연락하고 싶은 마음 또한 제 집착이고 욕심이겠지요
요즘 전 인내하는 법을 ..
욕심을 내려놓는 법을 ..
배워가는 중입니다
조언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