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있었던 일때문에 파혼고민중인 예비신부에요
예비신랑하고는 4년연애했고 연애기간동안 싸운적도없어요 그만큼 서로 잘맞아서
결혼하기로 약속했고 상견례까지 마쳤습니다 식은 다음달이구요
근데 예비시어머니 성격이 장난아니시더군요 반반결혼하고 우리힘으로 하기로해서
예단 예물 다 생략하자했더니
그런게 어딨냐며 예단해오라고 하는거 아버님이 난리치셔서 일단락했지만 그후에
데이트중에 전화하시면서 저도 오라하시고
집안살림은 할줄아니? 하시면서 맞벌이여도 저보고 집안일 다해야된다네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예비신랑이 다막아주고 착한사람이라 결혼진행하는데
주말에 저를 부르시더군요 밥을차려놨다고 꼭오라고요
갔더니 역시나 ㅋㅋㅋㅋㅋ
아무것도 준비가안돼있었고 예비신랑이 화나서 뭐하는거냐니까
이제 차릴꺼라면서 저보고 준비같이 하자네요 화가났지만
밥통에 밥얹고 된장찌개끓이고 준비해서 식사했습니다 식사다마쳤더니
저보고 설거지좀 부탁하마 이러시는거 당연히 예비신랑이 뭐라해줄지 알았는데 왠일로
가만히있네요
일단 참고 마무리하고 예비신랑 쏴붙혔더니 미안하다면서 사과하는데 갑자기 후회가밀려오네요
당장 다음달이 결혼식인데
저희 부모님 저 결혼한다고 좋아하시거든요 이 결혼해도 행복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