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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선물 참견하는 남편

로미 |2017.07.03 21:32
조회 171,807 |추천 915
의견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결혼 4년차이고 결혼 하기전 서로 약속한게 있어요.

생활비를 제외한 수입은 각자 스스로 관리하기로 하고
친정,시댁 생신이나 결혼기념일을 제외 하고
용돈이나 선물을 드리는건 각자 돈에서 하고
참견하지 않기로요.

남편과 저는 둘다 자영업이고
월 3~400만원으로 둘다 비슷하게 벌어요.

저희 친정엄마는 밭일을 하셔서
허리도 안좋으시고, 관절이 안좋으세요.
하지말래도 가만히 있는게 더 싫다고
말을 안들으시는 분이라... 용돈 드릴때 물리치료비도
따로 드리곤 했었는데
몇달전에 내리막길에서 크게 구르셨어요.

치아도 2개가 부셔지셔서 임플란트 해야했고
관절이 아예 상해서 한달 넘게 병원에 계셨습니다.

지금은 일은 안하시고 가볍게 산책하고
천천히 걸어다니시는 정도에요.

연세가 드시다보니 겉은 멀쩡해보여도
거의매일 아프시다고 하니.. 맘이 아파
친정아빠와 같이 쓰시라고 안마의자를 사드렸습니다.
(170만원 정도....)

신랑이 듣자마자 뭐하러 100만원을 쓰냐며
넌참 돈이 썩어난다고 타박하는겁니다...

첨엔 참았지만 다음날 출근하기 전까지도 밥먹으면서
그이야길 하더라구요?

신랑은 저번달에 시부모님 여행 가신다고
두분 캐리어 5~60만원하는거 사드렸다고 해도
저는 신랑 돈이라 아무말 안했는데...;;
(두분꺼 합쳐서 120만원 가량)
너무 화나고 열받아서 캐리어 이야기를 꺼냈더니

"단 한번 여행가는데 하나있는 아들이 그것도 못해줘?"
하더라고요.

한번 여행가는데 5~60만원하는 캐리어가
대체 왜 필요하냐고 소리지르니 싸움으로 번졌네요.

남편돈 쓴것도 아니고
제돈주고 제가 사드린건데 뭐가 문제인건가요?

터치 안하기로 했으면서 큰돈 나가면
잔소리하는거 죽겠어요.

똑같이 잔소리하면 자기는 외동이니까 해야한대요.

저도 위에 오빠가 있지만 오빠도 따로
부모님께 해드리고.. 저도 따로 해드리는건데

대체 뭐가 문제인가요?
추천수915
반대수8
베플|2017.07.03 22:18
우리 엄마한테 사줬으면 기뻤을텐데 쓸데없이 장모님한테 그렇게 비싼걸 사주니까 화나가! 너는 오빠도 있으니까 장인 장모님은 오빠한테 효도하라하고 너는 우리 부모님에게 다 퍼줬으면 좋겠어! 라는 뜻입니다
베플남자ㅇㅇ|2017.07.03 22:08
니남편 돌아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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