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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 우울합니다ㅠ

호잇 |2017.07.04 01:42
조회 2,045 |추천 0

25살 새댁이구요
결혼한지는 반년조금 넘었습니다
남편은 29살이고 같은 회사에서 만나
1년반연애후 결혼했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 정말사랑받는 느낌이 들었고 결혼까지 생각해서 했는데..이게 결혼을 하니 연애하는거처럼 좋기만 할순 없는거더라고요..
둘이 버는 벌이가 좀되니 대출을해 집을 장만했고 다른 빚은 없지만 집대출 , 차대출 달달이 두개만 110만원은 기본고정으로 나갑니다 나머지 공가금,통신비,보험 다빼구요
남편은 원래 주공아파트에서 한달 20만원씩만 주고 살다 평생에 없던 빚과 가장이라는 이름을 어깨에 짊어져서 그런지 쉬는날도 없이 오롯이 돈돈..특근에 야간에.. 야간들어가는 날이면 아침에 들어오는거 보고 저는 출근 남편은 자고 제가 퇴근해서 들어오면 남편은 출근해서 없고.. 남편을 이해못하는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신혼인데.. 하면서 툴툴되면 나도힘들다 우리 나가는게 얼마냐 어쩌고 저쩌고.. 저희 먹을꺼다먹고 월200씩 저축도 합니다 저희 엄마는 이해해라 하시는데.. 남편이 너무 변한거같아요.. 저는 소소한 행복을 바란건데 말이죠..이런점도 서운하지만 요 근래에는 남편에게 10년지기 친구들이있습니다 남들처럼 친구 뻔질나게 보고 술자리 자주갖는건 아니지만 요며칠 친구들이 회사를 그만둬 틈이생겨서 이틀을 연달아보고 놀았습니다 서운은 했지만 그냥 툴툴대고 넘어갓죠.. 근데 내일 또 저는 출근한다고 친구를 보러 서울에 바람을 쐬고 오겠답니다.. 너무서운해서 울면서 나만 오빠쉬는날 기다리고 오빠는 나랑 뭐할까 생각해봤냐고 변했다고 얘기하니 여전히 사랑한다고 어루고 달래는데.. 마음이 변한게 아니고 상황이 변했답니다.. 연애할때는 빚걱정없이 다좋았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그래서 제가 또 결국엔 돈 때문에 변했다는거네 근데 지금 우리 집도 큰집오고 차도 더 좋은걸로 바꿧는데 무슨 상황때문에 변해 이러니까 말꼬리 붙잡는다고 언성이 높아지더라고요.. 항상 저만 쉬는날 뭐하지 어디가자면 돈쓴다고 혼날까 피곤하다고 싫은티낼까 이런생각합니다.. 이게 반복되니 이렇게까지 하려고 결혼했나 일도 지치기만하고 집에들어오면 즐겁지도 않고 그럽니다.. 제가 철이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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