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지금 도끼병에 걸리려고 하는 불쌍한 여중딩이야..
도끼병 치료 좀 도와줘ㅠ
발단 위기 절정까지 이야기할게 너희가 결말을 내려 줬으면 좋겠어..!
일단 난 짝남이랑 짝꿍임ㅇㅇ
먼저 도끼병의 발단부터 얘기할게..
아침자습시간에 짝남이 역사 하길래 나도 역사책을 보고 있었어
근데 짝남이 작년 우리학교 시험지를 전부다 가져왔거든??
그중에서 역사를 나 주고 한번 풀어보라고 하는 거야..
시험지 보고 있는데 갑자기 자기가 표시해놨다고 지워서 다시 줌..
그리고 도끼병의 위기..
요즘 시험기간이라 쌤들이 자습시간을 좀 주시거든?
그때 자리 바꾸는 애들 있잖아
나는 혼자 공부하고, 짝남은 내 앞에 앉은 애랑 얘기하고 있었어
근데 내 앞에 앉은 애의 짝이 짝남한테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는 거야
근데 짝남이 싫대ㅠㅠ
그 뒤로도 몇몇 애들이 자리 바꾸자고 했는데 전부 거절함...
도끼병의 절정..
전개 다음으로 자습시간이 한 번 더 있었어.
그때 나, 짝남, 내 앞에 앉은 애가 서로 문제 내고 맞히기를 했어.
그때 내 앞에 앉은 애의 짝이 자리 바꿔달라니까 바꿔줌ㅠㅠ
설레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내가 도끼병에 걸리려고 하는 것 같아...
내가 도끼병에 잘 걸려서 이번에는 진짜 안 걸리고 싶어
나 도끼병에 안 걸리도록 객관적으로 댓글 부탁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