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현재 미용일 하고있고 7살차이나는
중2짜리 남동생새끼가 있습니다
집에서 하는거라곤 핸드폰 게임밖에 없고
진짜무슨 놈팽이마냥 사는데 학교에선 학교생활 잘 따라가는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동생은 입에 거짓말을 항상 달고살고 절대 인정하는 법이없어요
별거아닌데 사람 빡치게 한달까?
진짜 사소한건데 사람 열불나게 하는 재주가 있는놈이에요
그러다가 대표적인 일 3가지 때문에 이젠 아예 말도 서로 거의안하고 마주쳐도 인사도안합니다
첫번째. 나 때림
pc방에 아주 살다시피하는데, 지금은 부모님이 손놨지만 작년 여름쯤만해도
동생 피시방에 간거같다 싶으면 피시방 뒤져서 데려오고 그랬었어요
근데 엄마 아빠가 일할때면 저보고 시켰는데
저로써는 별로 뒤져보고싶지도 않고 지가 피시방 가겠다는데 어쩌겠어 그냥 냅둬라고 하지만
엄마는 뒤져보라고 하더라구요.
암만 찾아도 안보이지 게다가 갑자기 비도와서 헐레벌떡 집에 왔는데
전화도 안받던 놈이 그새 집에와있더라구요?
너무 화가나서
너 피시방있느라 전화도 안받냐? 너때문에 내가 고생했다 라고했더니
역시나
아니 안갔어 라고 거짓말을ㅋㅋㅋ
물론 안갔을 수도 있죠 근데 왜 저에게까지 거짓말을 하냐는 거죠
저는 피시방 간건 상관이 없어요 난 엄마가 아니니까
근데 지 걱정되서 찾느라 개고생한 나한테 뻔뻔스럽게 안갔다그러는 태도가 너무 화가났어요
혼자만 천하태평하고 나만 힘들고
그때부터 엄청 화냈죠
그러더니 진짜 안갔다며 본인이 더 화내더라구요
그렇게 말싸움하다가 눈앞이 깜깜해졌어요
제가 맞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내가 키도 더크고 성인인데 맞설줄 알았지만
남자는 남자인지 그대로 맞고만 있었어요
그 때이후로는 거의 서로 아는척도 안했고
동생은 아빠에게 혼나긴했지만 그렇게 많이 혼난거 같진않았어요 반성의 기미도 없고
왜냐면 오히려 이때 이후로 저를더 우습게 본거같아요
힘으로는 안돼니까.
두번째. 햄스터 버림
햄스터 키우자고 그렇게 노래노래를 부르더니
햄스터 총 4마리를 지가 갖고놀다가 집에 풀어놓고 그러더니
다 갖다 버렸어요 햄스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진짜 이것도 너무너무 정떨어지는데 본인도 모르고 엄마아빠는 집에 잘 안계시니
햄스터 있던것도 잘몰라요
책임감없는줄은 알았지만 싸이코같았어요
세번째. 나 욕함
위의 두가지 이유로 서로 말도 안섞은지 반년되었을 때
전 그냥 방에 누워 폰하고 있었고
동생이 집들어오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화장실가서 손을 씻는지 세면대 물켜는 소리가 났는데...
갑자기
"누나 이 개X끼! 어쩌고저쩌고(욕같음) 엄마도 시X 어쩌고저쩌고"라고 하는 소릴
똑똑히 들었어요 특히 누나 개X끼라고 하는건 분명들었구요
너무 놀래서 아니 이걸 쟤한테 가서 너지금 뭐라그랬냐 라고 따져야하나 못들은척해야하나 하면서
당황해 하고 있는데
동생이 제방에 오더라구요ㅋㅋㅋㅋ
빼박이죠 뭐
자기가 욕하고 혹시나해서 누나방 와서 확인한거죠 저 있나 없나
저랑 눈이 딱마주치자 하는말이
"들었어? 누나한테 한말아니야" 라고하는데 아니 누가 물어봤냐구요 ㅋㅋ
저랑 인사도 안하고 서로 무시하는데 왜 제방에 오겠어요
근데 또 거짓말하는 태도가 너무 화가나서 계속 추궁했어요
그랬더니 무슨 친구욕 한거라는둥, 사실은 누나 욕한거 맞다는둥, 그냥 얘기 안하면안돼?라고 하질않나
제가 계속 30분동안 추궁하니까 그제서야
"아니 비누 쓰는데 머리카락이 있는거야. 근데 엄마랑 누나는 그렇게 깔끔떨면서
비누에 머리카락 묻힌거보고 화나서 욕했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탈색머리에 엄마는 갈색머리인 데다가 헬스장 다녀서 집에서 안씻거든요
그럼 지털이란 소린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무튼 위의 3가지 이유로 동생이랑 말안해요
게다가 쟤는 저 때리고 욕해도 제가 못당해 내니까 이젠 제말 귓등으로도 안들어요
여동생이면 머리채 잡고 싸우기라도 하겠는데 남자애다 보니까 진짜 당해낼재간이 없어요
오늘도 양말 돌리려고 세탁기에 양말넣는데
제가 양말돌릴 때 뒤집어져있으면 내가 일일히 뒤집어야해서 힘드니까
벗을 때 뒤집어서 벗지마라 라고 했었어요
근데 동생양말만 다 뒤집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야 양말 돌리게 양말 뒤집어놔 했더니
듣는척도안하고 갑자기
폰하다가
시험공부하는척 문제집을 풀더라구요
너무화나서
양말뒤집으라고 4번은 소리친거 같아요
그러다가 너 또 대답안하면 문제집 던져버린다 했더니
" 나한테서 문제집 뺏어갈수나 있고?"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약오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가 너무 짜증났어요
그래서 "말진짜 재수없게 한다 빨리 뒤집으라고 양말 다 갖다버리기전에" 라고 했더니
"누가 빨아달래?"라고 받아치는데 죽여버리고싶곸ㅋㅋㅋㅋ하..
결국 너무화나서 동생양말 지금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왔는데
진짜 엿맥이고 싶어요
쟤가 제일 좋아하는게 핸드폰, 폰게임, 컴퓨터 등등인데
일단 공유기 없애버릴거고
컴퓨터 비밀번호 걸어놀 생각인데
뭘 해야 쟤가 빡칠까요
저진짜 너무 화나서 미쳐버릴거 같아요
제발 도움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