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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한테 얘기해도 애들은 속으로 비웃을것 같아서 여기서라도 써

제목대로 진짜 나 친구들한테 얘기해도 애들은 속으로 꼴 좋다~ 이럴것 같아서 여기서라도 써
일단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 요즘 10대들 시험기간이잖아우리학교도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총 3일동안 시험기간임오늘부터 시험기간이였는데 오늘 시간표가 사회 수학 기가 였음어제 3시 반까지 공부하다가 7시에 일어나서 학교옴집에서는 안그랬는데 또 막상 학교오니까 심장이 벌렁벌렁한게 조금 긴장을 했었음.긴장풀려고 애들이랑 얘기도 하고ㅋㅋㅋㅋ 사회 교과서 보면서 어제 공부한 내용 머리속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 우리반 담임쌤이 평소에도 애들을 잘챙겨주심 그래서 시험 칠때마다 첫째날에 초콜릿을 하나씩 주시면서 시험 잘보라고 해주시는데 나는 이쌤과 2년째 같은반이라서 감사합니다~하고 넙죽 받아먹음근데 그거 먹고나서부터 배가 조금 아픈거임. 초콜릿때문이라고는 생각을 못함아침도 먹었고 복숭아도 먹어서 그냥 긴장해서 아랫배가 조금 아픈가 보다 생각함 (화장실에 가고 싶지도 않았음
1교시가 사회였는데 사회는 뭐 암기과목이다 보니까 그냥 무난하게 침 사회 칠때도 배가 조금 아팠지만 못참을 정도도 아니여서 그냥 쳤음2교시가 수학이였는데 이때 일이 난거임선생님이 주신 초콜릿은 평소와는 다른 초콜릿이였음 처음보는 초콜릿이였는데 꽤 컸고 안에 떡같은게 들어있었음 (이름이 기억이 안나ㅜㅜㅠ그 살짝 찰떡초코쿠키였나 그런 쫀득한게 들어있었는데 긴장한 상태에서 먹다보니까 그게 체한거임2교시 시작할때부터 슬슬 아파오더니 수학 시험지 딱 받고 풀라고 하는데 너무 아픈거임근데 이미 시험은 시작해서 토하러 화장실도 못가고 만약 화장실에 가려면 답안지를 제출한 후 갔다와야 됬었음이때부터 조ㅈ됬다 싶엇지게다가 다른 과목도 아니고 수학이여서 하나하나씩 다 풀어봐야되는데 이마에는 막 식은땀이 나고 손은 덜덜 떨리고 배는 아프고 (토가 막 나올것 같지는 않았는데 계속 답답했음) 시간은 흐르는데.. 선생님한테 말하고 그냥 보건실에서 칠까 이생각도 했는데 집중도 안될것 같고 이미 시간이 꽤 지난후라 지금 얘기하기도 그런거ㅠㅜㅠㅜㅜㅠ결국 반도 못풀고 거의다 찍어서 냄.. 수학이니까 더 서러운게 학원다니면서까지 공부하고 집에서도 맨날 풀어보고 그랬는데 내가 정신을 차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보니까 아는 문제도 실수하고 찍은것 중에는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들도 많았음..
다행인지 2교시 마치고 바로 보건실가서 소화제 마셔서 3교시는 꽤 잘친것 같음시험 다 끝나고 교실와서 시험지 매겨보는데 사회는 2개 틀렸고 기가는 답지가 안나와서 못매겨 봤지만 잘친거 같은데수학을 매겨보니까 찍은거 다 틀리고 푼것도 틀리고 내가 서술형은 진짜 포기 못할것 같아서 끙끙대면서 풀기는 했는데 아마 틀렸지 않을까.. 그래서 지금 매겨보니까 50점 나올까 말까임참고로 저번시험 85점 맞음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문제 안풀고 나와서 지난 성적의 80프로 받는게 나았음80프로 받으면 69점인데 괜히 끝까지 풀다 냈나 속상하고 그냥 그래... 선생님이 주신거 괜히 먹었나 이생각도 들고 꼭꼭 씹어먹을걸 이생각도 들고꽤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는데 결과가 내 과정보다 못나와서 진짜 서럽다 이번에 이것때문에 평균도 더 떨어졌을것 같은데ㅜㅜㅜㅠㅠㅠㅠㅜ

참고로 나는 평소에 시험 성적이 평균 80점대 중후반정도로 나오고 반에서 그냥 중간? 정도 하는 애임 나는 내점수에 만족함. 더 오르고 싶지만 뭐 이정도면 공부 포기할 정도로 못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평타 치는거라고 생각하는데꼭 반에 한명씩 애들 성적에 예민한 친구 있자나 시험 치고나면 맨날 물어보고그런애들이 점수 물어보면 나는 그냥 당당하게 80점대 중후반 정도 친다고 말함 (딱히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진 않음
근데 내가 수업시간에 집중을 안함ㅋㅋㅋㅋ 항상 친구들이랑 떠들거나 아니면 자거나..?해서 애들이 나 공부 진짜 포기한줄 알았나봐 근데 내 점수가 수업시간에 집중한 애들보다 잘나오거나 비슷하게 나오니까 신기한가봄. 게다가 내가 집중은 안하는데 선생님이 수업하시다가 중간중간에 질문하면 대답은 다 한단말이야그런거 보고 나서 애들이 다 내머리가 좋다고 생각함 한번들은거 다 안다거나 원래 알고있는 기본 상식이 많다고
나는 학교보다 집에서 공부하는걸 더 좋아함 막 홈스쿨링 이런게 아니라 숙제 같은것도 집에와서 하면 더 잘 풀려서 수업시간보다 집에와서 공부를 함 그러니까 애들 눈에는 공부도 안하는데 시험은 잘나오는 년으로 인식이 된거임이거 고등학교가면 당연히 안먹히겠지,, 그거 알지만 지금 이제 반년도 안남았고 그냥 이렇게 공부하고 있음
근데 이번에 수학 와장창 망쳤으니 내가 이거 애들한테 얘기하면 겉으로는 야 어떡하냐ㅜㅠ 이러다가 속으로 이새끼 평소에 집중안하더니 잘됬네ㅋㅋㅋ이럴까봐 진짜 친한 애 한명한테빼고는 얘기를 못함.. 뭐 이런것도 내 실력이겠지..집에와서 엄마한테 얘기하니까 엄마가 다음시험 잘치면 된다고 다독여주심 그거듣고 울컥함..

내일이랑 금요일날 치는 남은 과목이라도 잘치라고 응원부탁해ㅜㅠㅜㅜ 다들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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