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금 술약간 먹고 정말 너무 화딱지나서 글씁니다.![]()
대략 일주일전쯤 제 생일이었고 저의 여러가지 상황상 생일파티를 미뤄 바로 오늘 했지여..![]()
저를 포함해 네명이서 고등학교부터 줄곧 단짝이었땁니다.. 대학졸업하고 각기 직장생활하느라
자주는 못만났어도 드문드문 만나서 술도 먹고 서로 돌아가며 생일은 꼭 챙겨주고 그러던 친구들이죠.
저는 24살입니다..한참 놀때죠..![]()
저희 사총사와 그중 두명의 애인도 참석하고 술도 마시고 게임도 하고 분위기가 한참 붕붕 뜰무렵
야근마치고 허둥지둥 제 애인이 왔습당.. 애인은 올해 34살이죠.![]()
제가 슬슬 열이 받기 시작한 이유인즉.
그중 k양때문입니다. 평소 온순하고 착했떤 k양이 술이 취한건지 먼지 울 앤이 오자마자
붙잡고 술을 디립따 먹이는 겁니다.. 울 앤 소주 3잔이면 얼굴 빨개지고
술이 올라와
꼭 20분정도 자야 합니다.. 그런거 뻔히 아는 k양이 곧죽어라 술을 먹이는 겁니다.![]()
애인이 배부르다 하면 머가 부르냐며 배도 툭 치고
제 앤이 계산할꺼라는 말에
안주를 더 시켜야한다는둥.둥...![]()
![]()
![]()
가만히 있으려니 슬슬 열이 받아 애인술도 제가 대신 먹어주고 그랬죠..![]()
k양이 화장실을 다녀오고 울 앤은 한참 잠깐 눈을 붙이려는 찰나 기차통 삶아 먹은 목소리로
울 애인을 불르더니 또 술을 먹이려는 겁니다..![]()
평소 욱하는 성격이 다분이 잠재되어 있떤 전 "야! k! 너 오늘 너무 한거 아냐!"
성질부렸씁니다.. 제가 열이 받은 이유는 제 애인에게 억지로 술이 먹이려 한것이 화가 난것이 아니라
버릇없는 k양의 행동이었씁니다.![]()
그러자 k양은 제일 늦게 온 사람이 얼마 먹지도 않고 취하냐는둥.둥.. 머라머라 하더군요.
옥신각신 말다툼 끝에 완전 기분 잡치고 졸려하는 애인 서류가방까지 들어주며 집에 왔습니다.
생각할수록 열받습니다.
친구의 애인으로 만난자리이긴 하지만 그래서 아무리 편하다 해도 10살이나 많은 사람한테 예의바르게는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버릇없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하는게 아닐까여??
무슨 제 애인이 봉도 아니고.. 배를 툭 치는둥.. 생각할수록..![]()
취하며 졸려하며 터벅터벅 걷는 애인 손을 꼭 잡고 걸으며
'참 소중한 사람이구나...' 느꼈습니다.
더불어 제가 애인한테 좀 심하게 구박하고 괴롭히는 스탈일인데
앞으론 절대절대 애인한테 나 또한 버릇없고 막하지 말아야 겠따.. 또한, 사람들 앞에서는 애인을 존중해주고 아껴주는 모습만 보여야 겠꾸나.. 절실히 느꼈지요..![]()
여러분들은 아무리 애인이 밉고 잘못하고 성질나게 하더라도 적어도 친구들이나 사람들 앞에서 만큼은 예의있고 사랑해주며 아껴주는 모습을 보입시당.. 열도 받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된것 같습니다..
애인에게는 앞으로 제 친구들 만날때 되도록 혼자 가겠따 했습니당.
제 친구들과의 잦은 만남으로 친해지길 바랬떤 거였는데 자주 보다보니 너무 편해져서 지켜야할 벽까지 무너져버릴수 있으니까여..
그럼 여러분들도 예쁜 사랑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