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2년차 이제 생후76일된 아이둔 주붑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시댁에서 키우던반려견때문에
이혼생각중이에요.
우선 신혼집에 제가 결혼전부터 키우던 푸들1마리가있어요.
있는듯 없는듯 온순하고 짖지도않고.
낯도안가려요.
시댁에는 제가키우던 푸들과 비슷한나이의
믹스견1마리가있어요.
첫시댁에 인사드리러간날
그아이한테 물려서 팔에 아직도 상처가있네요.
사람을무서워하진않는데 본인 마음에안들거나
관심을안주면 물고 간식먹을때 쳐다봐도 물고.
그냥 성격이 좋진않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소유욕이 강하달까요?
예전에한번 제가키우는 푸들이랑 시댁 강아지데리고
강아지 수영장 데리고 놀러갔다가 거기놀러온 요크한마리가 반갑다고 근처왔는데
싸워서... ㅜㅜ....
다행히 요크가 다치지는 않았지만
많이놀란듯 싶어 견주분께 사죄드리고
혹여 집에가서 생체기나 다친곳 발겨하시면 연락주시라고 했던 있도있네요.
그래서 제가 동물을 좋아해도
시댁 강아지는 솔직히
정이안가요.
남편도 알아요.
그런데ㅡㅡ
저출산하고 조리원2주갔다가
집에서 친정엄마 오셔서
조리하고있는데
말도없이 시댁@@이를 퇴근하고 데리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놀래서 왜데리고 왔냐하니
시어머님이께서 시고모님댁에 몇일 내려갔다와야 하는데 돌봐줄 사람이없다고
남편한테 부탁했데요.
결혼안한 시누1명은 아직 시댁에 같이사는데
본인 일늦게끝나고하니 못돌볼꺼같다고
어차피 오빠네 강아지키우니 잠시 데리고가라했데요.
거실에 놓자마자.
저희집 ♡♡이한테 가서 냄새맡더니
물려고 으르렁 대고 짖고 ♡♡이는 제뒤로와서 계속 숨더라구요.
이미 10시가넘은시간이고
다른 맡길곳도없어서 우선 내일다시얘기하기로하고
저랑 아가, 친정엄마 그리고 ♡♡이는 안방
남편은 거실서 @@이랑 자기로해서요.
근데... 하아
저희 아파튼데 밖에인기척이나는데
2시부터 @@이가 계속 짖는거에요.
소리라도 작으면 모르겠지만 몸집은 그냥 보통? 5키로정도 인데 짖는 소리는 진돗ㄱㅐ수준이에요...
결국 저랑 친정엄마 새벽에 잠설치고
그와중에 남편은 세상모르고자고ㅡㅡ
아침에 엄마가 아침차리신다고 거실나가는데
어이구야.
소리들리길래
나가보니.
이런개퍈도없네요.
배변판있는데도
거실 카펫에 똥이랑 오줌이..
하이.
그리고 제뒤로 ♡♡이 나오니끼
또 짖고 달려들고
그대로 남편깨워서
나는 @@이 못맡겠으니
너가 시댁가있던가 호텔맡기라고.
집에 갓난애기도있고
하물며 우리만 사는집도아니고
아파튼데 새벽2시부터 짖고 잠도못자고
난 못한다
하니까 그래도 불쌍하지않나. 삼일이면된다
하길래 너가 시댁가서 삼일뒤에 오라고
하니
호텔맡기러 갔어요.
그러고 삼일지나고
시엄니 시댁오셨다고 아가보고싶으니다고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2시간지났나? 벨소리들리기에
문열어드리니.
하 아직도 기가차네요 그때생각하면
강아지 이동장을 들고계시데요?
네. 맞아요.
@@이를 호텔에서데리고
오셨네요.
이동장에서 꺼내시려기에
그거 막고
얘 왜데려 오셨냐 여쭈니까.
그대로 적는거에요
시엄니 : 내가 이제 나이도있고 @@이도 친구있는데서 같이 살면좋겠다 싶어 데려왔다
저: 저희 이미 키우는 강아지도있고 @@이가 너무사나워서 ♡♡이랑 어울리지도 못하고 옆에만 가도 사납게 물려고하는데 아가한테도 그럼 어떡해요. 저희는 더 키울수없어요.
저렇게말하니
그럼 @@이는 어떡하녜요.
그걸 왜 한테 묻는지ㅡㅡ
일단 @@이데리고 가시고 아범오면 얘기해볼게요
하고 돌려보냈어요.
저녁에 퇴근했길래
이상황 뭐냐고하니
본인 결혼할때 @@이를 상황봐서 자기가 데리고간다고.
아니 상견례나 지금까지 저런말 한마디도 안하다가
장난하냐
개가 온순하기라도 하면모른다
사납기도하고 거기다 밤에 새벽에 미친듯이 짖어다는데
옆집 윗집 이웃집들은 그게무슨피해고
나는 왜 피해봐야하냐고.
난리치니
그럼 @@이 불쌍하지않녜요.
아니ㅡㅡ 처음에 시누랑 어머님이 이쁘다고 데리고와놓고
이제와서 저희집에 왜보내냐. 그거유기다
하니까
말이심하지않냐며.
화내려기에
너가 정 @@이 키우고 거두고싶음 시댁가서
니가 하라고.
이집에는 @@이 못키운다고
내쫓은게 한달이에요.
삼일에 한번꼴로 시댁가서 자고오는데
그럴때마다 @@이 이제온순해졌다
훈련시키면된다 고
계속 그러는데
사람 돌아버리겠어요ㅡㅡ
이거 어떻게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