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결혼 14년차
30대 주부입니다.
어디에 말할수 없는 너무 어이없는 일이라
여기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음씀체로 쓸게요.
길어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부탁드려요ㅠ ㅠ
남편은 30대의 직장인임
2년전 남편의 노트북에서 가나다순으로 저장된
야동들과 걸그룹 직캠 동영상들을 우연히 보게되고
그일로 충격을 받아 심하게 싸우기도 했음
그리고 나서 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됨
내가 일하는 피트니스 센터에 오는 중학생 여자애랑 연락하고 영화도 보고 학교앞에 찾아가서 태우고 오고 그러다 밥먹고 차에 태워서 나가는걸 들킴.
그래서 그 중딩아이와 이야기한 결과 그 애는
남편을 좋아하거나 사귀는게 아니라고함
걸리고 난 이후에도 계속 둘이 연락하고 지냄
남편은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있는데도 정신못차림
하는말이 어릴때의 나를 보는것 같아서 그랬다고
변명을 했음. 바람이라 하기는 좀 뭐하고
잘못했다 다신안그러겠다 해서 용서해줌
그이후 1년후 빼빼로데이. 그여자애의 페북에
모르는남자가 빼빼로를 집앞에 놓고갔다는 글을봄
남편이 그와중에 딸아이에게 똑같은 빼빼로를 선물
좀 기분이 이상해서 남편에게 물어봤고 마트를
갔는데 결제된 금액이 딱 그 빼빼로 가격만큼 비었고 그래서 물어보니 결제를 잘못했다고 함.
마트찾아가서 영수증이랑 카드 제시하고 확인함
그랬는데 남편이 그 애한테 사서 준게 맞음.
그냥 마지막으로 선물을 해주고 싶었다고 함.
그때도 집이 난리가 났었음.
근데 더욱더 충격적인 일이 몇일전 일어남
친구들만나고 집에들어왔는데 남편의 폰을
충전시켜주려고 꽂았는데 어떤 여자랑 페이스북
메세지 보낸 이력이 있어서 확인을 해보니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계정을 만들어서
이젠 고딩이된 그 여자애와 페메를 하고있었음
남편은 자신을 20살이라 속이며 이번년도 3월부터
지금까지 연락을 하고 있었던 거임. 너무 화가나서
남편의 따귀를한대 때렸고 남편도 나를 때렸고
다음날 법원에 가서 합의이혼을 하려고 했으나
또 열심히 잘못했다고 빌어서 그대로 집으로옴
그런데 또 다른 사실을 알게됨 집에도 놀러오고했던
스무살짜리 어린동생을 또 좋아하고 있었다는거임
그러고 나서는 적반하장인지 이제는 자기가
자기인생찾겠다며 이혼을 요구하는중임.
나는 아이들이 있어서 다시한번 생각해 달라 했지
만 내가 자기를 때렸던 그 장면이 자꾸 떠올라
같이 살지 못하겠다고 함.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는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을 제가 양육하면 양육비를 받을수 있을까요?
남편은 예전부터 한곳에서 일못하고 이직을 자주
해서 생활비를 제대로 가져다준적이 거의 없음.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 막막합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 지금까지 제대로 해본일도 없고
자기인생 찾겠다는 남자에게 사춘기딸과
이제 초등학교 1학년이된 두딸을 두고갈수도 없고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남편을 설득해서
계속 살아야할지 복잡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