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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후 경제관념 차이때문에 힘듭니다.

현실고민남편 |2017.07.13 02:15
조회 635 |추천 0
안녕하세요 결혼 2년가까이 된 남편입니다.
제가 문제인건지 궁금해서 글남깁니다.
일단 제 와이프가 제 생각에는 경제 개념이 잘 없는듯합니다. 결혼한달 남겨두고 학자금대출있는거랑 신용불량자인걸 말하더라구요.. 보험도 매달 50이나 나가구여.. 여튼 사랑하는데 이런걸로 트집잡는게 좀 그러면서도 결혼 시작은 깔끔하게 하고 싶어 보험은 들어놓은게 아까워 놔두고 나머지는 다 정리하고 결혼 하였습니다. 그리고 결혼하고 몇달지나 보험금 미납 150만원정도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핸드폰비가 얼마 빠지는지 보험이 얼마빠졌는지도 모르더라구요.. 일단 또 보험 넣었던게 아까우니깐 저한텐 부담되는 목돈이지만 내고 갚았습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결혼하고 바로 임신하고 아기 낳고 금방 임신을 해서 계속 혼자 벌고있는데 아가한테 나가는돈도 은근히 많고 와이프가 아기데리고 다니기 힘들어 와이프차를 좀 큰차로 바꿔주고 매달 차 대출금도 갚아야하고 와이프 보험비만 50도 나가고.. 결혼때 집사면서 1억정도 대출받은거 빨리 갚자해서 좀 기간을 짧게 목표두고 매달 150이상은 갚아가고 있습니다 또. 결혼하면서 외식은 일주일에 반이상은 외식 합니다 아무래도 아기도 있고 곧 태어날 아이도 임신해서 와이프가 힘드니깐 그렇게 맞춰갔습니다. 가족 생활비도 만만치 않고 저한테 빠지는 것도 많고 의료보험 국민연금 관리비 이런거 치면 500은 나가는것같아여 한달에.. 투잡까지 하면서 맞춰가고 있고 보통 남편들들처럼 무리하게 일하고 스트레스 받아도 힘내야 할 이유가 있어서 아무렇지않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저희가 아이생기고 둘째도 곧 태어나고 나갈돈이 많아서 와이프 나중에 일하기 전까진 양쪽 부모님께 용돈은 드리지는 못하고 있었어요 아기 맡기거나 그랬을때 한번씩 용돈 드리는정도였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장인어른이 원래하시던일에서 일을 더 하신다고 하는 얘기를 와이프 언니들과 알고 일못하시게 돈을 걷어서 매달 드리자고 하더라구요.. 언니가 셋있는데... 부모님 용돈을 형편이랑 상황에 맞춰 각자 알아서 드리는거지 이걸 각 얼마씩 모아서 용돈을 드리자는것도 저는 사실 이해가 안갔습니다.. 와이프는 매달 드리는게 부담스러우면 보험들고 있는것중 하나를 해지하면 300만원정도 받는데 그걸 드린다는 겁니다.. 왜냐면 예전에 장모님이 내주셨던거니깐 그건 장모님 돈이라는겁니다 결혼하고는 제가 계속 냈고 그논리라면 저도 10년넘게 오히려 더 저희어머니가 보험비를 많이 내주셨었는데 그건 저희 어머니 돈이라는건지... 평소에는 같이면서 그럴땐 따로 돈인가봅니다... 차라리 그돈을 양쪽 부모님께 드린다고 했으면 이해했을것같습니다.. 일단 저희집쪽은 저희 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환갑되셨고 몸도 안좋으신데 청소일을 하십니다. 저도 마음같아선 일 쉬시라고하고 용돈 드리고 싶죠.. 장인장모님은 그래도 두분이 외식도 하시고 좋은곳도 놀러가시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나이도 더 많으시고 외식이나 여행이런거 아까워서 못하시는 성격입니다... 그런거 생각하면 용돈 드릴거면 같이 양쪽다 드리는게 맞다고 그랬는데 저를 이해못하고 싸움만됐습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이렇게 사는게 약간의 회의감도 들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가족만 생각하고 사는데... 제 생각이 잘못됐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전 한쪽 저희 어머님만 뭐 해드리겠다는 생각은 못합니다 양쪽을 해드리면 해드렸지.. 제가 예민하고 이해해야할부분을 이해못하는건지 진짜로 다른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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