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런데 글을 쓰는것도 어색하고,
항상 존칭만 써오던 커뮤니티에서 이삐들! 하면서 반말하는게 좀 어색하기도 ㅋㅋ
그냥 서른살 아미는 어쩌다 입덕을 했을까?
서른살 아미는 왜 BTS를 좋아할까? 라는 궁금증이 든다면 그냥 읽어주면 좋겠어
자유란!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선에서 자신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는거니까
이 입덕기와 글을 읽다가 조금이라도 "으잉?" 한다거나 "머야 이여자" 생각이들면 그냥 back을 눌러주면좋겠어. 그냥 내 입덕기와 생각을 적어보려고 하는거니까!!
악플달거면 미안. 내가 사양할게 쓰지말아줘. 여리거든 ㅋㅋ
난 일단 10대에는 TVXQ(이런건적어도되겠지?) 에 폭 빠져서 여기저기 쫓아다니면서 10대를 보냈고
스무살이 되어 힘겹게 대학생이 되었고 이런저런 연애하다가
대기업에 취직, 그리고 너무 좋은 신랑을 만나서 행복한 서른살 army야.
내겐 그냥 벅스, 멜론 top 100을 들으며 요즘 노래를 따라가는게 삶이었던 일반인이었지
정말 웃기지만 TVXQ를 좋아하다가 그 후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이 다 어색했어
"방탄소년단"이란 이름.. 우리 애들이 다 이이름 진짜 아니겠지? 라고 생각했다고 했지
나도 그랬어 머야 이 아이돌 이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top 100에 "불타오르네"가 들었을때도 "머야 이제목 ㅡㅡ"하면서 지우곤 했어
이때 저 "방탄소년단" 좋아해요 노래제목은 "불타오르네" 하면 부끄러운게.. 직장인의 삶이었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한심하지? 그 때 입덕했으면 정말 행복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입덕한건 짤 하나였어 정국이의 "스트레스가 뭐죠?" 하는거.
서른살이라는 나이의 대기업의 대리라는 타이틀에, 매일매일이 지옥
내가 왜사는건가 이놈의 스트레스할때,
정국이의 이 짤을 보며 정말 충격적이었지 얜뭐지? 하면서 찾아봤고
내가 10대때 덕질할때와 다른 수많은 유투브 영상과 음악을 들으며
그래. 스트레스 따위별거야? 하면서 감동했었어.
그러면서 슈가의 믹스테잎듣고, 랩몬의 남준이의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며 정말 감동했지
요즘엔 사생도 많이 없는 것 같고 정말 이삐들은 BTS그 자체로 너무 아껴주고 응원해주는 맘에 감동했어
난 비록 지금 신랑에게 허락받으며 앨범을사고, Wings컨셉북사고, 2016 DVD사려고 조르고 있는중이지만 ㅋㅋㅋ
내게 이런 활력과 기쁨을 주는 BTS에게 고맙고 감사해
정말 느껴 Love yourself, 왜 이런걸 얘기하는걸까 ..
10대에 덕질할때는 얘한테 주목받기 택시타고 사생되어 쫓아다니며 어케든 그냥 그 팬으로써 인정받으려고 했던것같아
근데 BTS를 보면, 정말 Army를 아껴주고, Army! love yourself라고 외치는것같아 감동이야
내가 요즘에 가장 주변에 추천하는 곡 reflection, so far away,, 20대의 혼란과 삶과 인생에 대해 얘기해주는 BTS가 너무 고맙더라고. 내가 이고민을 할 때 이런얘기를 해주는 나의 가수가 없었어.
근데 서른이 되어 BTS를 만나니 정말 즐겁고 행복해
내가 아이돌에게 가장충격받었던건, BTS가 아미들에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응원해주고 있는것같아. 예전 아이돌들은 우리들 사랑해주세요. 우리 응원해주세요. 의 느낌이었거든.
나 10대에 콘서트티켓사달라고 졸랐던 기억이나. 그때 부모님은 아마 얘가 연예인을 좋아해서 공부를 안하네. .라고 부정했던것 같아. 근데 BTS는 정말 "자기들의 꿈을 얘기하며, Army들의 꿈을 응원한다" 라는 생각이 들어.
난 비록 서른이지만, 사실 나는 아직도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못찾았어. 그냥 월급 받고 신랑과 오손도손 살아가는중. 신랑은 내가 BTS보며 스트레스 푸는거같다고 응원해 ^^ㅋㅋㅋ
누구나 스티브잡스가되고 누구나 탑배우가 될 수는 없잖아! 평생 하고싶은걸 찾아헤맬수도 있어. 근데 그게 나쁜삶은 아닌거같아. 더 힘내려고 ! 요즘 출근할때 young forever들어!
영원히 소년이고싶어나! 를 들으며 ... 난 정말 영원한 소녀이고 싶다!! (서른살이 -_-)
내가 좋아하는거를 못찾았다면, 그걸 찾았을 때 언제든 할 수 있도록 공부하는게 맞는거같고! 그래서 난 이번에 다시 영어공부하려고해.
랩몬이가 말했던 영어공부 방식. 그냥 틀어놓고 자막없이 보는거. 그거 해보려고해. 정말 고마워 BTS에게. 내 인생 참 힘들었거든. 서른인데 왜 난 아직도 이럴까! 하면서..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하는 BTS가 너무 부러웠어.
더이상 후회없게 더 열심히 하려구 !!
이글을 끝까지 읽어준 10대 아미들도 그렇게 열심히 달렸음 좋겠어.
BTS를 좋아하는건, 그냥 아이돌 잘생긴 연예인이 아니고 내가 꿈을 꾸게 해주는 좋은 사람들이라는걸!! 그러고 다들 행복해지면 좋겠다.
돈있는 사람이 성공하는 대한민국인데, Army들이 BTS의 힘으로 잘 해내가면 정말 좋겠다!
우리 신랑이 콘서트 또 하면 같이 가준대. 난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 ㅋㅋㅋㅋ
우리이쁜 10대 army들도 보고싶고 !
다 행복해졌음 좋겠따 ! 우리 BTS도 아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거 같아서 힘이나 !!!
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느껴진 가수는 첨이거든. 나도 열심히 음반사고 투표하면서 응원하려고해!!
글 읽어줘서고마워!!
다들 조금 더 행복해지고 ! 더 좋은꿈을 꾸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