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 타고 가고있는데
애기엄마랑 남편이랑 같이 탔어요
처음에는 애기를 남편이 안고 있었는데 (완전 갓난아기였음)
엄마가 옆에서 "야 그거 그렇게 안으면 어떻게해, 아 진짜 나 줘" 이렇게 정~~말 기분나쁘게
무시하는 말투로 얘기하더라구요
남편은 고개 푹 숙이고 주고
가면서도 계속 "야 이것좀 들어봐" 하면서 가지고 있던 물건 넘기고
말끝마다 계속 야야 거리고 하대하고 무시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남편 찍 소리도 못하고 너무 불쌍했음
여자 딱 봐도 기 쎄보이고
저러다 바람나도 여자는 할말없겠다 싶었음
그거 보면서 무슨 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대우 받고사는 남편 너무 불쌍해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