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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말에 너무민감하게 우려먹는건가요?

ㅡㅡ |2017.07.17 20:20
조회 18,176 |추천 88
안녕하세요.
급하게 모바일로 기차안에서 쓰는거라 오타 맞춤법 이해부탁드립니다.

제가 진짜 이상한건지 화를 내는게 비정상적인건지 꿍한건지 알려주세요. 남편보여줄껍니다.
너무 자극적인댓글 욕설 자제부탁드려요

결혼한지 아직 1년안되었습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할머니, 부모님과 함께살았고, 그래서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남다릅니다.

할머니가 이번에 수술을 하시게되었고, 온가족이 전부 멘붕이였습니다. 예전에 전신마취수술 후 자가호흡이돌아오지않아 놀랬던적이있었고 연세가 많으시고 협심증에 당뇨까지 있어 이번수술도 어려운수술이라 큰대학병원 두군데에 검진을 다하고 수술날을잡았습니다.

엄청 예민해져있는상태였고, 온가족이 말은안했지만 수술을 내심 안했음 했습니다. 위험할수있단말때문에요.

시어머니와 일이있던건 수술하기 2일전 시댁에 갔었고, 시어머니랑 이야기하던도중에 일입니다.
일요일에 시외할아버지 제사가있었고 전그날 할머니 병원 입원하는날이였습니다.
첨에 일욜날 제사가야지 란말에 못간다 .
할머니 입원하셔서 못갈듯하다했고

편의상 시어머니는 '시' 저는 '나' 신랑은 '신'으로 표기하겠습니다.

'시' ㅡ 할머니 수술 얼마나 걸려?
'나' ㅡ 우선 4시간이상걸릴꺼라고하셨어요.
'시' ㅡ 무슨 발목수술이 그리오래걸려 ?
'나' ㅡ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그러신거같아요.

이런말이 오고갈때 시엄마의 말투는 무슨수술이 그리오래걸리냐는 말투셨고, 걱정되겠다. 수술잘될꺼다 등등의 격려말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졌고 남편이 그걸보고 , 엄마 위험한수술이라서 그래, 그래서 ○○이가 걱정많이하고있다. 라고 이야기했고, 그걸듣고도 어머님은 그렇구나 라는말뿐 별다른 말없었고,
걱정이다. 수술잘될거란말은없고 , 걍 그얘길 안하시덜구요.
거기에서 농담? 아님 있던이야기를하던게 전 더경악을했습니다.

'시' ㅡ 내가몇일전에 시장에서 뭘 사고 교환하러갔다가 걍 좋은게 없어서 보관증을 써왔는데, 몇일전갔더니 그사람 죽었더라고..

이런말씀을 하시는데 ... 솔직히 왜 지금 이말을하는건지도 모르겠고 화가많이나서 아무말안하고 있다가 집으로 갔습니다.

나중에 신랑에게 엄청화를냈고ㅡ 신랑은 어머니가 잘못된건알겠지만 그리화를낼 일 아니란식이여서 이혼하니마니란말까지 오고갔고, 그일이 한 2주전이였습니다.
오늘도 감정이 상할일에 이얘기 저얘기하다보니 이날섭섭했던 말이 나왔고 , 신랑이한다는말은 왜 이런얘길하느냐 , 솔직히 엄마 헐뜯는거듣기싫다 등등 말하는데,
어머님이 뭐 전화로 연락와서 그때 좀속상했제 했었어도 전 앙금이란게 남고 , 이걸로 싸우다 걍 저혼자 지금 기차타고 친정 집에가는길입니다.
제가 진짜 쫌생이라 이런건지ㅡ
전 솔직히 이번일만큼은 아무리사과를했어도 그리고 제가 이 이야기로 뭐라하면 걍 제입장을 이해해줄꺼라생각했는데, 왜또꺼내냐 뭐어쩌라는거냐 식의 신랑이 이해가안됩니다..

제가 잘못된걸까요?
추천수88
반대수5
베플ㅇㅇ|2017.07.17 20:36
시모가 예의없고 개념없는건 맞아요 어른이라고 불리면 적어도 사돈댁의 누가 아프다면 응당 괜찮으시냐고 묻는게 예의죠. 남편이랑 싸우지마시고 담번에 시모가 막말하거든 똑 같이 되받아쳐줘요
베플ㅇㅇ|2017.07.17 21:04
지부모돌아가실듯한데 위로한마디없이 누가 이사람이래죽었다더라 이러면 어떨까? 세상엔 지부모밖에 없는새끼
베플인앤|2017.07.17 21:29
시외할아버지 제사를 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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