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남편이 시댁으로 휴가를 가자고 했어요....
좀 어이 없었지만 친정에도 많이 간거 생각해서
그냥 그러기로 했어요...
근데 어머니랑 잇는게 너무 불편한거에요
저보러 게으르다고 ..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을 하래요
시어머니 알람 새벽 4 시거든요
애기 빨래도 제가 모아놨다가 해야하는데
너무 남편놈이 손까딱 안하는게 짜증나서
뭐라도 하라고 했더니
갑자기 시어머니가 장보고 들어오자마자
슬픈 표정을 애 빨래를 하더라구요
일부러 시어머니 앞에서 그러는거 같았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노발대발 하면서
애 빨래는 애 엄마가 해야지... 뭐 이러면서
구박 ㅡㅡ
어디라도 나가자고 했더니
신랑놈 방바닥에 붙어서
게임만 하네요
하두 짜증나서
중간에 애 맡겨놓고
지하철 1 시간 거리의 관광지에 몰래 갔어요
그리고 소낙비가 너무 많이 와서
이디야에 들어가서 카드 1 번 긁었는데
남편카드였거든요
알람이 남편한테 간거 갗은데....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물론 안받았죠~~~
그랬더니 시어머니가
친정집에 전화해서
이렇게 사치스러운 며느리는 본적이 없다며
그것만 알았어도 결혼시키지 않았을거다,
돈번다고 유세떤다
그깟 며느리 대단한 휴가 나셨다는 둥
막말을 퍼부었더라구요
하
짜증나서 ......
저만 혼자 살아도 분기별로 해외여행 다니며 편하게 살았을텐데
이게 뭔가 싶더라구요 ㅜㅜㅜ
이미 다른 며느리도 시댁에 발길 끊고
이혼하네 마네 하던데....
짜증나요 진짜
ps. 결시친에 막장 스토리 보면서
설마 주작이겠지
나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다고
자기최면 걸려 있었는데
ㅇ요즘 너무 자괴감이 들어요 ㅜㅠ
시모가 뭘 가르쳤는지 손빨래 하나 못하고
애 빨래도 대충 하면서 어떻게 짜냐 어떻게널어야하나
물어보는데 하 .... 답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