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친구야 보고있지?? 너 욕 많이 먹는다...
욕 많이 먹어서 오래살겠다고 하네...
우리 이제 둘다 결혼도 했으니 조금은 더
어른스러워 져야 할것같아...
마냥 어렸던 그 친구사이 그대로 지낼수는 없어 ...
댓글말처럼 울신랑 샤워하고 나오다 마주쳤으면 어떡하니
생각해봐 너무 끔찍하지 않니 ...
앞으로 전화 잘 받을테니 꼭 사전에 약속을 하고 만나자 ....
그리고
아침에 당황스러웠을텐데 ....웃어넘겨줘서 고마워
다시는 이런일 없게할께
날카롭게 아끼고 격하게 사랑해...
그리고 자작 아니니 저희 베란다 사진을 첨부하겠습니다
밤에 문 꼭꼭 다 잠구고 에어컨 틀어놨다가 끄고 잔상태라
아침엔 덥지도 않고 환기도 시킬겸 다 열어놓습니다....
베란다가 아니라 테라스라고 했어야 하나요
사진을 찾다보니 찍어논게 ....이거 뿐이네요
그러고 보니 저녀석도 아침에 저앞에 앉아서
야옹야옹 부르던데 테라스가 문제인가...
지은지 얼마 안된 집이고 밖에는 아직 수리가 안끝나서
콩크리트? 로 다시 바닥을 하고 그위에 대문을 설치해야
하는상황이라 아직 대문이 없습니다....
-본문-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제목 그대로 입니다.
아침에 신랑이랑 아침식사 중이었는데 쇼파테이블에서
전화가 울리더라구요
아침에 준비를 좀 늦게해서 밥먹고 얼른 나가야 하는 상황이고
저는 딱히 중요한 전화가 오지않기때문에 전화를 나중에 확인하려고 받지 않았습니다.
전화가 끊기고 몇초후에 저의 친구가
베란다에서 제이름을 부르더니대답할 세도 없이 베란다 문을열고 쳐다보더군요
어릴때부터 친구라 친구의 집에 놀러오는 생각으로
온것같은데신혼부부의 집에 아침에 저렇게 등장하는것은 예의가 아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들은척도 하지않습니다.
그 친구도 결혼을 했고 지금은 기러기 부부로 살고있지만 올해 9월부터는 신랑이 저희동네로이사를 와서
친구와 같이 살게 되는것같습니다.
그러면 저도 복수하려구요
제 체력과 시간이 허락되는한 최대한 자주 그집의 베란다든 창문이든 열고 불쑥 찾아들어갈겁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