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라 깔끔하게 작성하지는 못할 듯 해서 걱정이네요ㅠㅜ조금 이상하더라도 넘어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는 방학을 지내고 있는 여대생 입니다...
간단하게 저의 연애를 설명드리자면 같은 학교 다른 과 오빠랑 연애하고 있습니다.썸타는 기간도 짧고 오늘까지 50일 조금 넘었네요
연애 초반부터 싸움이 많긴 했어요.. 그래도 그동안 만난 사람들보다 배려있다고 생각해 좋은 마음으로 만나고 있었습니다.(싸울때마다 좋은 감정이 줄어들긴 했지만...)
이번에 싸우게 된 이유는 제가 서운하다는 상황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몇일 전 친구들과 제가 만나서 놀게 되었습니다. 총 4명으로 4명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남자친구가 있었죠
한 친구의 남자친구는 직장인이고 그날 당일 같이 보기로 했었지만 출장때문에 참여하지 못해 저희에게도 아쉽다거나 재미있게 놀라고 하거나 친구에게도 걱정하는 톡이나 전화를 자주 했습니다.
다른 친구의 남자친구는 군인인데도 불구하고 먼저 전화해서 걱정하거나 상황을 물어보는 등 연락을 자주 했습니다.(대부분 걱정을 넘어선 의심이라 친구가 화나기 직전이었지만...ㅋㅋㅋ)
문제의 저의 남자친구는 초반에는 일하는 중간중간마다 연락을 잘 하다가 저녁먹고 나서 갑자기 답도 없고 아무 연락도 없었던거죠.. (남자친구도 현재 방학이지만 대학원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앞에 보이는 친구들은 남자친구한테 오는 연락 받는게 보이니까 솔직히 부럽기도 질투나기도 했구요ㅠ
그래서 뭐하냐고 물어보니까 "일하다가 잠깐 쉬다가 졸다가 그랬어" 하고는 별 말도 없더라구요.....
화는 났지만 그 날 아침부터 왔다갔다 할 일이 있어서 바쁘다고 했고 이해하니까 화 안내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ㅠ 보내달라고 안하는 사진 보내면서 괜히 애교도 부리고 그랬죠ㅠㅜ
그런데 다 놀고나서 톡을 보니까 졸려서 먼저 잘것 같다는 연락이 와 있더라구요... 거기서 기분이 확 상해서 통화해도 되냐하고 전화 했습니다.
서운하다고 말하니까 뭐가 서운하냐 그러더라구요혹시 바빠서 신경 못썼나 해서 오늘 바빴냐니까 한참 조용하더니 무슨말이 하고싶은건데? 이러더라구요.....
당연히 싸우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중간중간 신경쓰이는 말들이 많았어서(너가 자꾸 나를 가르치려한다 라던가 오늘 바쁘다고 했는데 의심하는거냐 라던가...) 그냥 시간좀 가지자고 말했어요
처음에는 그 말 자체가 기분 나빴는지 무슨 시간? 정리할 시간? 이런식이더라구요
그래도 나중에는 자기 잘못, 제가 왜 서운하다 한건지 다 이해했는지 미안하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싸우는 와중에도 공격적인 말들이 많았어서 시간을 가지자고 했더니
"알았어 그럼 내가 뭘 잘못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지 생각하고 다시 연락할게"
이러는겁니다
순간 당황하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왜 본인이 시간을 갖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어요그냥 답 안하고 무시했더니 3일째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제가 잘못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남자친구가 무슨 마음으로 이러고 있는건지 감이 안잡혀요이 상황에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연락을 계속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네요ㅠㅜ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