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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오래 만나고 있어요..충고좀부탁..ㅠㅠ

띵구리 |2008.11.03 18:37
조회 2,871 |추천 0

20대후반에 만나 현재 30대 중반인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6-7년 만난거죠

작년에 여자가 청혼햇지만 남자가 거절했죠..그래서 반년을 헤어져있었고요..

여자가 다시 만나자고해서 어렵게 다시 만나온지 몇개월되었습니다.

 

헤어지기 전이나 현재나 똑같은 상황이구요..

여자는 나이가 많기에..주변에서 왜 결혼안하냐는 성화에 시달려야했습니다.

그래서 선을 보기로 결심합니다..

남자에게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고 싶지만 또 헤어지자고 할까봐 겁이 나서 말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여자가 폰을 남자차에 두고 내렸습니다.

문자에 적힌 여러 글로 남자도 이런 상황을 알게됩니다.

 

여자가 찾아보니 남자는 폰을 꺼두고 어느 술집에서 혼자 술을 먹고 있었구요..

선봐서 결혼하라고 말을 합니다. 자신은 수준(학력이나 직장 같은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이 안맞아서 여자랑 결혼할 수 없다고요..

여자는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죠

 

오랜시간을 함께해왔고, 그 남자가 없으면 안된다는 거 남자 여자 모두 다 알고 있습니다.

그는 오늘도 차갑게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하기는 싫고 남주기도 싫은 계륵같은 존재 맞나요?

어째야 할까요? 그사람을 놓치기는 싫은데...  이걸 기회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인건지..

정말 아닌건지..혼란스러워요...충고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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