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맘충이란 단어가 괜히있는게 아니네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약속이있어서 오늘 아침에 차끌고 나가려다가,
비가 내리길래 비올때는 운전을 잘 못해서 일반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길을 나섰습니다.
볼일을 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길 지하철을 이용했는데 사람은 많지않았으나 애가 한 5명정도 제가 탄 칸에 있더라고요.
저는 서있던 상태였거 아이들은 앉아있던 상태였습니다. 일단 아이들 통제가 어려운건 압니다.
6-7세 정도되는 여자아이 3명과 남자아이 한명, 그리고 초등생으로 보이는 남자아이 한명 이렇게 다섯명 있었습니다.
일단 너무 시끄러워서 지하철 안내방송을 제대로 못들어서 계속 전광판을 보면서 가고있었고요, 주위사람들 다 눈살찌푸릴 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엄마로 보이는 두분 계셨었는데, 한분은 이어폰끼고 핸드폰만 만지고 계셨고, 다른 한분은 휴대폰 게임을 하고 계셨습니다.
일단 너무 시끄러워서 제가 아이들을 쳐다보니 그중한명이 저와 눈이 마주쳤습니다
제가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쉿 표시를 하였거든요.
그랬더니 이어폰 끼던 엄마가 저를 멸시하든 쳐다보네요 미친년ㅋㅋ
걍 무시하고 가는데, 아이하나가 자리에서 일어나 지하철 안을 뛰어다니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애엄마라면 앉으라고 다그치거나 말하지않나요? 위험하기도 할뿐더러 소리지르며 무슨 공룡새끼마냥 쳐 뛰어다니는데 ; 가만히 있는 그 엄마가 아직도 너무 소름이네요.
아이가 앉지도않고 뛰어다니고 여기매달리고 저기매달리길래 제가 그냥 비워져있던 그자리 앉았습니다.
다리도아팟고 저희집까지 47분 걸리는 거리였거든요.
앉았더니 이어폰 엄마가 이어폰을 빼고 눈깔 빠질정도로 노려보면서 왜앉냐고 쳐 따지네요 ㅋㅋ
일단 하이톤소리에 놀라서
자리가 비워져있어서 앉았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애 자린데 왜앉냐며 개 지랄지랄염병을 쳐떠네요
그러더니 그뛰어다니는 애새끼 불르더니 자리앉으라면서 저보고 일어나라네요
이여자 술처먹었나요?ㅋㅋ
어이가 아리마셍이네요. 일단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모습을 본 아줌마 한분께서 아니 애가 저렇게 뛰어다니는데 어쩌고저쩌고 아줌마 파워로 뭐라고 하시니, 입삐쭉거리며 이어폰 다시끼네요.
지하철에있던 사람들 다 혀 끌끌차고.
그 다른 애엄마는 쳐다도 안보더라구요.
저 애기들 엄청 좋아하는데 애엄마들 하는 꼬락서니 보니 애새끼들 극혐됬네요
가정교육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기도하고
너무 방치해 두는것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요.
그냥 일어서서 가야겠다 하고 가방에서 초콜릿 꺼내먹는데 아이가 그 이어폰 여자에게
엄마 나도초콜릿 먹고싶다고 궁시렁 대더라고요
걍 모른체 하고 가는데 저를 20초이상 째려보더군요;
그러더니 다음정거장에서 내리더라고요.
그 한정거장 가기를 애좀 붙잡고있던가 달래서 앉아있게하던가 비워있던자리 서있던 사람이 앉았다고 그지랄인가요?
그러더니 애새끼들 데리고 내리면서 고개까지 돌리며 째려보고 내리더라고요.
오늘 진짜 미친년 하나봤네요.
애키우는 엄마들!
힘드신거 압니다.
맘충단어 한마디에 빼액 개지랄염병발광을 떨꺼면서 맘충소리 듣기싫으시면 개념좀 챙깁시다.
지하철안에 할아버지 아주머니들 학생들 있어서 그냥왔지만, 이런일이 또생기면 애엄마한테 앞뒤 안가리고 경찰서 갈생각으로 일 크게벌리고 개썅욕 할거같네요.
오늘 저녁 1호선 지하철 어머니
진짜 그러고 사시다가 어디가서 줘 얻어 터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