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는 27세 여자입니다.
며칠전 새벽 1시경 피시방에서 5만원권 지폐가 9장있는 45만원 정도 들어있는 지갑을 분실했는데요.
오늘 아침에 피시방측에서 어떤분이 지갑을 찾아서 맡겨놨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지갑에는 4만 5천원정도만 들어있다고...
근데 들어있던 현금은 둘째치고 지갑을 찾아주신분이 너무 고마워서 지갑안에 있는 4만원을 찾아주신분께 감사의 답례로 드리실 수 있겠냐고 부탁하여 그자리에서 바로 지갑 찾아주신 분이 4만원을 챙겨가신걸로 압니다.
그리고 업무가 끝난뒤 피시방에서 지갑안에 있던 현금을 가져간 사람을 찾아야 겠다 생각하여 CCTV를 돌려보았는데요.
새벽 1시경 제가 피시방을 나간 뒤 4시 30분 정도 되는 시간에 놀랍게도 지갑을 찾아주셨던 그분이 의자에 떨어져있던 제 지갑을 보더니 가지고 CCTV가 없는곳으로 갓다가 태연히 자리에 앉아 게임을 하는 모습이 포착 되었습니다.
끝까지 그분이 계속 지갑은 가지고 있던 상태였구요.
즉 그분 말고는 지갑을 건드린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사자와 통화를 해보았으나 끝까지 그 안에 있던 돈은 손대지 않았다길래 회유도 하고 겁도 줘봤지만 끝까지 잡아 때더라구요.
제 지갑안에 있던돈이 다 5만원권이었는데 4만5천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그래서 경찰을 불렀습니다.
CCTV 화면을 보여드렸더니 심증은 있는데 돈을 빼갓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서 힘들다더라구요.
며칠전 45만원을 뽑았다는 통장내역을 보여드리겠다니 그건 증거가 될 수가 없다고...
일단은 아침이 되면 조서를 쓰고 연락 해보자는데 못찾을 가능성이 크다는데 이런 경우에는 정말 액땜 했다고 쳐야 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