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사귀었으면 몇일 뒤 200일인데..헤어진지 3주. 아직도 너 잊지못하고 괴로워하며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다.
하고싶은 말이 너무 많아 너한테 연락하려고해도 마지막 너의 톡에 망치로 뒷통수에 맞은것처럼 충격을 받아 다신 연락 못하겠다.이런 곳이라도 내 맘을 써 내려가야 마음 속에 있는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 힘들게 글을 쓰고 있어.
생각이 많아지면 망상이 된다고 했나? 새벽에 잠 깨면 온갖 잡생각들이 나를 괴롭힌다 다른 남자가 생겼나? 혹시 그때 내 행동이 결정적인 이유가 되었나? 그게 싫었던 건가? 이게 싫었던 걸까? 저런게 맘에 안들었던 걸까? 하나하나 내가 잘못했던 것들이 다 생각나. 그리고 미안해 진짜 부족하고 잘난 거 없는 나를 좋아해주고 받아줘서 그런 그때를 내가 미처 알지 못해서..내가 너에게 못해줬던 거 너무 미안하고 후회가 돼. 다시 만나면 그때 잘해주지 못했던거 후회없도록 잘해주고 싶다.
이렇게 죽을만큼 힘들 줄 알았다면 그날 내가 너의 손 놓아준다고 말하지 않았을텐데 그날은 내가 너무 속상해서 그렇게 말한거였는데..한 번 날 잡아주길 바라는 심정으로..
미안해 정말 다시 한번만 내 품으로 돌아올 수 없겠니? 니가 부담스러워하는 거 알아. 둘만 좋아하면 주위 시선 신경쓰지 말자는 건 나만의 이기심일까?
니가 부담스러웠다는 나의 말들 진짜 진심이 아니었어 그낭 농담반 한 얘기를 니가 그렇게 생각했다니..지금 그 말들이 후회가 돼.
너와 만났던 짧았던 6개월, 내겐 6년같이 내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자리잡고 있어 널 잊기가 너무 힘들다.
00야 우리 다시 손 잡고 다시 걸어나가자. 니가 말했지? 다시 만나도 똑같은 결과가 나올거라고..아니 난 달라질거라 믿어. 수많은 커플들이 시행착오를 거쳐 좋은 결과를 만들었듯 우리도 조금씩 고치고 서로 맞추며 나아갈거야. 니가 자신이 없어도 내가 꼭 그렇게 할게. 힘들 오르막길 내가 끌고 갈게.
주위에선 다른 여자 만나서 잊으라고 하지만 다른 여자 만나도 너랑 비교하며 만날 것 같아 못 만나겠어.너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둘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글을 쓰고 나니 맘이 좀 편하다. 니가 이 글을 보든말든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우연히라도 한 번 봐 줬으면 좋겠다. 끝까지 구질구질하다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이렇게라도 해야 여한이 없을 거 같애.
마지막까지 이 글은 올릴까말까 고민되네. 훗날 흑역사가 되지 않을까..
보고싶다. 그리워 내 손 잡고 걷던 그때가..운전할때마다 내 손 잡아주던 니가..너의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