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에서 가끔 폰으로 ㄱㄷ을보는데
(ㄱㄷ보는 행위자체가 싫으면 그냥 가세요)
오늘도 보고있었음..
근데 난 밤에 몰폰할라고 폰을 원래 무음으로 해놓는단 말야...
옆에 아무도 없으니까 소리켜야짛ㅎㅎㅎ 설레는마음으로 소리를 켰는데 기대하던데로 남자가 오,아!거림
걍 아무생각없이 보고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아빠가 집에 있는거 같은거야..
그래서 일단 소리끄고 아빠!하고 불러봤음
그니까 아빠가 건넛방에서 왜!이카는거임...ㅅㅂ.....ㅜㅜㅜㅜ
좀 벙쪄가지고 가만있으니까 아빠가 왜!계속 물어가지고 아니 그냥 어딨는지 몰라서 그랬다고 함...
아빠반응이 일단 최악이진 않아서 걍 계속 마음속으로 괜찮겠지? 남자 목소리니까 티안났을거야....하면서 애써 합리화시키던중
얼마 지나고 아빠가 거실로와서 소파에 앉더라고
잠시있다가 아까 소리는 뭐냐고 묻는거야... 웹툰? 유튜브?
이러길래 속으로 ㅈ됐다...이러면서 유튜브라고 했어
그니까 아빠가 더 물음 뭐하는영상인데?
아...양아치들 혼내주고 패고 하는영상...ㅎㅎㅎ....
이카고는 아빠가 별말없더라고...
근데 원래 우리아빠가 혼 잘 안내고 좀 민주적으로 가르치려고하는 타입이란말야 장난도 많이치고
근데 한 5분?장난을안치대..?
내가 너무 긴장해서 그렇게 느낀걸수도 있지만....
난 아빠가 5분간 모든 내 행동과 정황들을 모으고 정리해서 추리한것같단 불안감에 미치겠다..
지금은 다시 원래로 돌아온거 같긴한데
알까?...
우리아빠는 알아도 넘어가줄 스타일 같긴한데...
하.............
한동안 금욕하고 자제해야겠다.....
++우왕 톡선 처음이야!! 톡선 처음이라고 기뻐하는 판녀판남들을 봐왔지만 난 보통 눈팅만해서 내가 이렇게 쓰게 될줄이야..! ㅎㅋ 뭐라고 끝내지.. 이번주 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