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때 저는 어느한 학원을 다니게되었습니다
그냥 여느 학생들이 다니는 학원들처럼 평일에는 학교끝나자마자 가서 10시에 끝나고 주말에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10시에 끝나는 학원이었습니다
그렇게 매일매일 중학교를 다니며 학원을 다닐때 저희학원에 한 아이가 들어왔습니다
귀여운여자였어요
전 그애를 보고 그냥 동갑인 예쁜 애가 들어왔구나 하면서 그냥 학원을 다니고있었어요
그런데 학원이 워낙 작은학원이고 사람들도 많이없어서 거의 매일매일을 학원선생님들끼리 밥을먹었어요
그렇게 저는 그 애랑 친해졌죠
매일 같이 밥먹고 장난치고 공부하며 계속 해서 친해졌죠
그리고 저는 그 애가 너무 좋아졌어요
그렇게 제 짝사랑이 시작됬어요
소심했던 저는 저희 학원에 같이 다니고 있던 그 애의 누나랑 친하게됬고
소심한 성격탓에 직접 연락은 못하고 그 애의 누나랑만 연락을 주고 받았죠
그 누나도 어린 제가 귀여웠는지 계속 연락을 해주더군요
그렇게 매일매일 그 애의 누나랑 연락을하며 그 애의 안부도 묻고 그애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제 이야기도 하며 지냈죠
계속 그 애랑은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며 마음을 숨기면서 지냈죠
사실 그 애도 알고있었던거 같아요
학원모든 사람들이 제가 그애를 좋아하는것을 알고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몇몇 사람들은 저희가 사귀는줄 알고있더라고요...ㅋㅋ
그렇게 날이 갈수록 그애를 좋아하는 마음은 커져만갔고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소심한성격탓에 고백한번을 못하고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여러가지 사정으로인해 제가 그 학원을 그만두게됬었어요
고백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그 애랑 매일 같이 있었던게 진짜 좋았는데 그 행복함이 한순간에 사라졌었네요
학원을 끊고도 아직 미련이 남았던 저는
학교끝나고 학원이 있는 건물이있는 계단에 앉아서 기다렸죠
늦게나마 한번이라도 고백을 해보려고요
그런데 옛날일이라 생각이 안나지만
막상거기가서 기다리니까 또다시 제 소심한성격때문에 용기가 안나서 그런것도 있고
그 애가 저를 피한거같기도하고 결국엔 그냥 집으로 왔죠
그리고 다음날인가 몇일뒤인가 그 애한테서 장문의 카톡이 왔어요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연락을 끊고 지내는게 좋을꺼같다라는 그런내용이었던거같아요
그렇게 마지막기회가 날아가고 하루하루를 그리워하며 후회하며 보냈죠
그리고 어느날 그 애가 멀리 전학간다는 얘기가 들리고 다시 만나볼수있는기회는 거의 0이 되버렸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한번은 제 마음을 표현하려고
카톡으로 용기내어 고백을했죠
그런데 그 애는 이미 멀리 떠난 상태였고 거리가 멀고 그래서 그렇게 제 고백은 흐지부지 넘어갔죠
그렇게 그냥 그리워하면서살다
그 애가 다시 멀리서 돌아왔다는 얘기가 들리고
저는 다시 만날수있다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으며 지냈어요
그리고 저는 그 중학생시절때 좋아했던게 어린마음에 덜컥 좋아한게아닌
진짜 진심으로 좋아한거란걸알았어요 지금도 그 애 생각이 나니까요
진짜 후회스럽네요 왜 일찍에 시도를 안해본걸까
지금도 연락처는 알고 연락할방법은 있는데
방법도 많은데
몇년간을 연락을 끊고 지내왔는데 어쩌면 그애는 저를 그냥 친구로만 생각했었을지도 모르는데
연락을 해봐야될지 말아야될지 고민되네요
어쩌죠... 얼굴도 몇년을 안보고 남처럼 살아왔는데
안본지 6년은 된거같네요.. 6년을 혼자 좋아하고있었네요 ㅋㅋ
그냥 한번 아쉬운마음에 끄적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