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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진 안보면 평생 후회할꺼라옹

뚠뚜니해피 |2017.07.27 14:35
조회 1,991 |추천 36

안녕? 나는 8월1일이 첫 생일인 해피라 한다옹

 

난 샵에서 5개월동안 좁은 유리창에 갇혀있었다옹

 

닝겐들은 작고 어린 내 친구들만 데려가고

 

다 커버린 난 아무도 데려가지 않았지만, 지금의 닝겐이 날 데려왔다옹

 

이 점에선 좀 고맙게 생각한다옹

 

 

 

우리집 닝겐, 즉 집사는 1일1술을 먹는다옹

 

평일엔 맥주를 주말엔 소주를 즐겨하는데..

 

날 키우려면 건강해야하는데 저러다가 나보다 일찍죽을거 같아 걱정이다옹

 

게다가 이 닝겐은 여자라옹....

무슨 술을 고래같이 먹는다옹

 

자주보다보니 나도 적응되었는지

맥주냄새나 소주냄새에 취할때가 있다옹

 

 

 

 

이러다가 나도 애주묘가 되는거 아니냐옹..?

슬픔

 

 

 

난..ㄱr끔씩...볕을...좋ㅇ r한ㄷr옹...

 

왜나면..볕을 쐬면....행복해진ㄷr옹..^^

 

자고로 대자로 뻗어서 쐬는 햇볕이 아주 일품이다옹

 

 

닝겐이 또 나를 거대묘처럼 찍어놨다옹

 

맨날 나보고 살빼라고 하는데 정작 뺄 사람은 저 닝겐같다옹

 

 

 

 

이건 마치 어렸을 적 같지만 저번달 사진이다옹

 

내가봐도 넘 귀엽게 나오지 않았냐옹~?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번주에 닝겐이 그..내가 젤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물건을 들었다옹..

 

여름을 시원하게 해준다나 뭐라면서 내 털을 이따구로 밀어놨다옹

 

두번째 미용이라 참는다옹.....

 

 

 

 

급 센치해진 나는..

빗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안정시켰다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용중에 체력을 너무 소비한 탓인지

아주 시간가는줄 모르고 잔거 같다옹

박스속에 들어갔는데....잠결에 들어보니

닝겐이 날 찾는듯한 목소리가 들렸지만

난 아랑곳하지 않았다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궁디팡팡을 맞았지만...

엉엉

 

 

 

자고로 잠은 이렇게 일자로 뻗어줘야 제 맛 아니겠냐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겐들 다음주 화요일이 내 첫 생일이다옹

 

축하 한마디만 해주면 조금 고맙게 생각할 것 같다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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