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건지 판단이 안되어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남편과저는 첫사랑 이에요......
17살에 만났고, 중간에 헤어지긴 했었지만 꾸준히 연락하며 만났고 27살에 결혼해서, 현재 6살 난 아들하나 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맞벌이를 했어요.
(남편은 월 250정도 벌고 저는 220정도 벌어요)
3억가까이되는 집이있고, 차도 있고 물론 빚도 1억정도 있네요~
많이 가지고 시작하진 안았지만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신랑도 저도 정말 열심히 살았네요~~
최근 남편이 자주 이혼얘기를 끄내네요....
이유는 그냥 저랑 다르데요!
첫사랑이라는 이유로 저랑 결혼한것 같다고......
저랑 다르다고.....
제가 첫사랑이 아니면 절대 저랑 결혼하지 안았을거라고.....
잘 안맞고 싫어하는 스타일이라며.........
나름 세식구 정말 알콩달콩 잘 살았고, 행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혼을 계속 요구해요.......
전 신랑에게 맞추기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그럴때마다 맞추겠다. 행복하게 살자, 계속 다독여왔는데 이제는 정말 지금이라도 놔줘야 하는건지 고민이되요........
딸을 보고 있으면(딸에게 정말 좋은 아빠에요) 마음이 아프고.....
제가 계속 다독이고 자존심 버리고 이렇게 살아야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이혼을 해야하는건지.......
한 두번도 아니고 맨날 저렇게 얘기하니......제가 너무 힘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