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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한 선택에 후회하지 않길 바래.

선택 |2017.07.28 18:00
조회 2,158 |추천 9
몇달동안 많이 울고 실컷 아파했어.
붙잡기도 해봤고 지금보면 오글거리는 말들로
내 진심을 담아보기도 했어.
네가 날 좋아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예의는 있어야 되는거라고 생각해.
네가 한 행동들은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상대만 상처주는 행동들이었지.
바보같고 어리석다는걸 알면서도
아직도 널 좋아하는 마음에 참고 기다렸어.
하지만 기다림의 끝은 비참함뿐이더라.
이제는 알아, 넌 오지 않는다는 거.
넌 그냥 허울좋은 말들로 포장하려 했다는거.
잘 지내라는 위선적인 말은 하지 않을게.
처음도 찌질하게 시작한 너답게 끝도 참 너다워.
난 이제 네게서 뒤돌아 내 길을 갈게.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제대로
끝내지 못한 인연은 다시 만나게 되더라.
만약에 그런 때가 온다면 네가 한 선택에 후회는 하지마.
누구도 등 떠민게 아닌 네가 한 선택이니까 말이야.
추천수9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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