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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에게 존댓말을 쓰라는 남편

짜증나 |2017.07.28 23:27
조회 149,093 |추천 476
결혼한지 1년 반정도 되는 부부입니다
16개월 아이가 하나있고
남편은 38살 저는 31살입니다.
연애할때 초반에는 존댓말을 썼었었는데 결혼전에는 편하게 반말 주고 받았었고 신혼 초부터 서너차례 존댓말을 써라 싫다로 싸운 일이 있습니다
물론 그 문제로 시작된 싸움은 아니고 싸우다 보면 남편이 꺼내는 요구입니다
남편은 연애시절 제가 존댓말을 썻던 시절이 좋았었고 또한 제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존댓말을 써라는 주장이고
저는 부부는 동등하기 때문에 나이를 떠나서 서로 존댓말을 할경우에 존댓말을 쓸 것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존댓말을 하기 싫다는 주장입니다.
지금 이 문제로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서로 말을 걸지 않고 있으며 주말에 시댁식구들이 저희 집에 지내러 오시는데 솔직히 웃는 얼굴로 맞아지지 않을 것 같아 이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습니다. 싸울때 하는 말로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봐라 누구말이 맞나! 하듯이 여러분께 지혜를 빌립니다.
댓글은 링크를 걸어 남편과 함께 보겠습니다.


+추가
혼전임신으로 재작년 11월에 결혼했구요 자작아닙니다
쎈 답변들도 많아 남편입장에서 곱게 받아들이기 힘들것 같아 아직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화해한것은 아니라 말은 트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한번 더 요구할 시에 보여줄 생각입니다
댓글 모두 읽어보았는데 반말중에도 기분 나쁜 반말이 있을 수 있다고 하신 댓글이 있으셔서 혹시 제가 그렇지는 않았는지 되돌아봤습니다
맞존대하는것이 여러모로 저역시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내서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476
반대수28
베플ㅇㅇ|2017.07.29 00:34
부부의 관계도 그렇고 아이 교육도 그렇고 맞존대하는 게 훨씬 좋다고 말해요. 혼자 존댓말 듣겠다는 건 밖에서 인정 못 받는 거 괜히 자기 부인한테 대접 받는 걸로 풀겠다는 패배의식이니까.
베플|2017.07.29 06:40
ㄹㅇ옛부터 중전이나 정부인한테는 존대하고 후궁이나 첩실한테는 반말했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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