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또는 주의점 말해줄게. 길지만 읽어줘. 겹치는 내용이 있어도 아는 내용이 있어도 이해부탁해. 도움주고 싶어서.
■ 인터미션+커튼콜 총 170분이야. 2시간 50분.
■ 정각되니까 바로 시작이더라. 극장과 달라. 5분도 늦지마. 시작하자마자 조명어두워지니까 늦게 입장하게 되면 백퍼 욕먹어. 안내원말로는 공연시작 10분후부터 입장 금지되거나 지연석에 앉을수있대.
■ 추위에 민감하다면 아주 얇은 걸로 가디건 챙겨가. 또는 민소매 옷은 자제.. 근데 버스처럼 심한 냉방은 아니야. 나같은 경우 추위도 잘타는것도 있긴 하지만 에어컨과 특히 대현이 나오는 부분부터 전율이 느껴져서 쌀쌀하고 춥더라구, 물론 차가운 음료 마신 탓도 있어.
■ 혹시 대현이가 실수하더라도 어떡해 등 안타까워하는 감정과 소리, 리액션 보이지말자. 우리가 반응 보이면 대현이 스스로 대사, 가사 까먹고 집중 깨질수있으니까 쿨하게 아무렇지않은척 듣기만 하고 넘기자. 그게 대현이 위해서인건 알지.
■ 대현이가 등장할때 우와, 나왔다, 어떡해, 등등 감탄하며 웅성웅성하지말자. 맘진정하고 입틀막 하고 봐야겠더라구 ㅋㅋ 다행이 내주변은 관람매너 좋았어.
내 옆자리 앉은 일본인들은 대현이 첫등장때 감동했는지 조용히 눈물흘리더라... 시작전 손에 손수건을 들고 있더라구. 슬픈 내용도 아닌데 대현이 실물영접이 처음이면 순간 울컥해질수도 있더라구. 나도 울뻔.
■ 대현이가 앞에 바라보며 대사 읊을때 눈마주친거처럼 착각하거나 또는 진짜 마주쳐도 호들갑 떨지말자. 대현이가 관람객쪽 바라보고 연기한적 있거든. 우리도 대현이 대사칠때 표정 크게 변하지말고 바라보기만하자. 대현이가 잡고 있던 감정 없어질까봐 걱정돼서..
■ 대사할때 등 조용한 부분도 많이 있어서 폰 진동음도 다 들릴수있어. 관람관 특성이 그러니까 그냥 무음상태로 가방에 집어넣기. 물론 반딧불처럼 폰닫았다열었다도 ㄴㄴ
■ 공연전 베이비분들이 부채같은거 나눠주시거든. 그건 받는 즉시 그냥 가방에다 넣기. 공연중간 꺼내서 부치는 일 없도록 하자. 근데 어차피 에어컨이 빵빵해 ㅋ
■ 무대만 조용히 집중해서 보기땜에 작게나마 움직여도 행동이 튀더라. 그러므로 몸을 위아래 움직이거나 가방 열고닫고 하지말고 1막끝날때까지 짐은 바닥에 내려놓기. 꼼지락꼼지락 ㄴㄴ
■ 시작하기전 이미 화장실 갔는데 1막시간이 길고 커피들고 들어가서 그런지 중간에 또 가고 싶어지더라구. 인터미션(1막 끝나고 20분 쉬는 타임) 에 화장실 가도 줄이 너무 길어서 용변 못볼수도 있으니까 차라리 음료는 안들고 들어 가는게 낫더라. 특히 불편한게 극장처럼 좌석 팔받이에 음료 꼽는곳이 없으니까 바닥에 내려놓거나 손으로 들고 있을수밖에 없어. 나 그래서 사타구니에 커피쏟음 ㅋ 음료마시는건 추천 안해주고 싶어.
차라리 그돈으로 1층에서 뮤지컬 나폴레옹 사진첩인가 설명책인가 그거사는게 낫다고 봐. 만원이야.
■ 참, 인터미션때 화장실 갔다가 다시 입장할때 다시 표 보여줘야되니까 주머니에 넣던지 가방통째들고 화장실다녀와. 화장실줄 엄청길더라.
■ 8월 1일 부턴 커튼콜 안한다고 했지만 그전에 가는 베이비들 위해서 . 커튼콜이 의외로 짧고 빨리 끝나. 나같은 경우 사진찍느라 대현이 울먹거리는거랑 인사하는거 제대로 못본 케이스야. 그냥 뚫어지게 대현이만 볼껄. 배우들 한두명씩 단독 인사후 전체 인사하면 금방 커튼이 내려오고 끝이야.
그러니까 커튼콜때 대현이 찍느라 전체배우들에게 박수안치게되면 대현이 입장에서 좀 눈치보일듯.
그래서 이런 경우땜에 커튼콜에서 사진촬영 없앴나봐.
■ 글구 등장 배우들 얼굴과 역할이름 잘 알아보고 관람하길. 난 그런거 중요하다고 못느끼고 봤는데 역할정보 자세히 알면 더 재밌겠더라. 대현이 등장만 기다려서 내용 놓치게 되면 지루할수도 있을까봐 그래. 처음부터 배우들 대사하는거 놓치지말고 잘들으며 끝까지 보길바래.
이 작품이 호불호가 크지만 그래도 문화생활도 즐길겸 하고 보자는 식이면 재밌어. ㅋ
■ 늦은 시간에 보게 되는 베이비들은 공연끝나고 1층 사진 찍을 여유 없을테니까 아예 일찍가서 찍고싶은 사진 다 찍어놔.
■ 쉬는시간에 너무 호들갑떠는 베이비 보구서 비에이피 인가 하는애 팬들이래 라며 말한 아지매들 있었어. 또다른 이야기도 했지만 난 어떤 대화의 내용인지 일부러 안들었거든. 아이돌이라는것에 색안경 낀분들인건지 아님 원래 부정적인 아지매들인진 몰겠는데 내가 베이비다 라는 그런 행동을 좀 자제하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해 ㅋ 이건 내생각이야. 아니면 미안 ㅋ
■ 오늘처럼 늦게 끝나는 시간은 막차 잘 알아보고 시간이랑 방향 미리 캡쳐해서 저장해놔. 그럼 끝나고 허둥지둥 하는거 조금 줄일수 있을거야.
잠실역 3번출구에서 도보로 2분정도 걸려.
♡ 더 풀어놓고 싶어도 스포랑 연결이 될까봐 여기서 끝.
♡ 대현이가 연기와 뮤지컬 첫작이라 긴장 많이 했을텐데 진짜 장하다. 음방처럼 mr이 있는것도 아니고 작은 숨소리도 다들릴정도의 마이크 볼륨도 크고 또 혼자 부르는건데 ㅋㅋ
♡속으로 떨면서도 안떠는척 노래하는데 기특하더라. 표정연습, 발음연습 많이 했나봐. (울대니 발음 정확해서 대사가 귀에 쏙쏙 )
♡ 어떻게 그 많은 스케줄 속에서 이루어낸건지. 첫공이라 그런지 안울려고 참으려는건지 커튼콜때 초보인게 티나서 귀여웠어. 공연이 계속될때마다 적응하게 될테니까 앞으로가 더 기대된당.
*내가 잘못된 내용을 썼다거나 수정 또는 추가해야 할게있으면 알려줘. 긴글 읽어줘서 땡큐... 새벽인데 주책맞게 잠이 안와서 ㅠㅠ 대현이 실물영접도 처음이고 나와 똑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사람들 만난것도 처음이라 행복했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