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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우리집와서 물건 훔쳐간년 후기

ㅇㅇ |2017.07.29 06:02
조회 7,287 |추천 6
댓글이 다 왜 욕하냐는 둥 더럽다는 둥 아가리에 __를 물었다는 둥...하시네... 판에 욕하는 사람 첨보시나ㅎ...ㅜ 내 말투가 다르다는 근거도 못대면서 말투까시는건 좀 아닌듯해요 여학생이 감히 말 더럽게 한다 이건가..ㅠ그래도 제 말이 많이 공격적이었으니 사리고 글 써보겠어요

그다지 유명세 타지는 않았지만 조회수가 꽤 있길래 올려봐요.
그 뒤로 페매와도 씹고 전화와도 씹다보니 얘가 의아했는지 문자로 저희아파트 1층에 있으니 나와보라고 하더군요. 아무렇게나 반팔티랑 입고 있던 내복바지에 실내화 질질 끌고 나갔는데 무슨 전쟁에서 헤어진 가족 상봉한 표정으로 저를 쳐다보면서 걱정ㅋ됬다고 하더군요. 생각해보니 적절한 선만 두면 문제가 없을것같더군요. 그래서 뭐 굳었던 표정풀고 그 의상 그대로 아파트 단지 돌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다가 하늘도 깜깜해지고 비도 오기 시작하니까 헤어지려고 하려고 했죠. 그 순간 팔을 딱 잡더니
" 야 쓰니야 나 니네집에서 가져온 파데랑 셰도우 깨졌는데 사쥬 ~"
그 때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물건을 훔치고 통수 때리던 애를 군말없이 너그럽게 용서해줬더니 이상할것 하나없다는 뻔뻔한 표정으로 다시 사주길 바라다니..
제 성격이 엄청 욱하는 성격이거든요?.순간 열에 받힌 전 가지고 있던 간식봉투를 집어던지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어요, 너 진짜 사람맞냐고 양심이 없는거냐 내가 _밥으로 보이는거냐 너가 나한테 한 짓만 수백억가지 들 수 있는데 뭐가 그리 당당하냐고 내가 너였으면 죄책감에 찌들어있을거라는 식으로 말핬어요. 저는 얘가 사과하거나 화내거나 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걔 반응이...비웃는것도 아니고 씨익 웃으면서
"병신같은 니가 잘못이지"
진짜 소름끼쳐서 집으로 들어왔어요;;
+이 얘기를 어디에 쓰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판을어왔는데 전 글에 욕이 너무 많이 쓰여서 또 고민했네용. 전 편과는 별개로 평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편은 제가 너무 흥분해ㅛ었나보네요ㅎ
이 친구를 떼어낼지 어떡할지 여러분의 생각을 말씀해주세요
추천수6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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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속좁은놈인가요?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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