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펙타클한 인생 위로 좀 해줘 부탁이야 좀 길고 그래도 다 봐주라...
제일 처음 기억나는건 6살때
할머니라고 부르기도 싫고 그 여자라고 할게 그 여자가 처음으로 나한테 쌍욕한 기억이 있는 날임 어쩌면 전부터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너네 하녀냐( 쓰니 부모님 이혼해서 아빠 없어) 씹어서 먹을 년아 찢어 죽일 년 등등 그랬어
초등학교때
저런 욕은 이제 무뎌질 정도로 많이 듣고 살았고 초등하교 4학년때 열쇠를 잃어버렸다는 이유로 머리에 혹이 날 정도로 맞고 태권도 복을 입고 있어서 파인 부분의 살을 손톱으로 꼬집고 길거리에서 그래서 다음날 친구가 쓰니야 어제 우리 아빠가 너 혼난다고 그러더라 왜 혼났어? 할 정도로 큰 목소리로 ____ 떡잎 부터 알아 봤다 등등 쌍욕을 했고 길거리에서 수다 떨고 계시던 아주머니 두분이 신고해야 하는거 아니냐 무슨 애를 저렇게,,, 하는게 나한테 들렸어 나 진짜 뛰어가서 살려달라고 하고 싶었을 정도로 심하게 맞았어 ( 열쇠를 다시 찾으라고 집-> 태권도장으로 가는 길이었어)
당시 나는 내가 잘못했구나 했지만 고등학생이 된 입장에서 지금 초4를 보면 진짜 작고 특히 난 그때 120대의 키를 가진 진짜 애기였는데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을까 진짜 너무했었어 하고 문득 생각날때 마다 슬퍼져
후에 혹을 보고 사과를 했으나 난 정말 상처로 남은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 얘기를 꺼내면 은혜도 모르고 개같은 년이 저거에 앙심을 품고 나한테 이래??? 하며 나만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때문에 말을 안꺼냈어
초등학교 중에 대표적인 것이 저거였지 평소에도 자기 맘에 안들면 잘때도 깨워서 (같은 방 썼음 중3까지) ____ 씹어먹을 년 지 애미 고생하는 것도 모르고 고아원 보내려는거 불쌍해서 데려왔더니 같은 초등학생한테 어떻게 저런 말을 하지 싶은 그런 말들 들으면서 살았어
중딩
중딩때도 마찬가지 나도 조금 머리가 커서 논리적으로 받아치면
니가 그렇게 잘났냐 어린년이 꼴값떤다 니가 어른이냐 하면서 욕을 먹고 그 후로는 포기 상태야
엄마가 밤일을 하셔 그 여자가 나한테 화풀이를 하고 그럴때마다 엄마한테 문자로 일러서 그 여자한테 얘기를 하면 (그 여자 지 딸한테는 엄청 잘해 내가 지 딸 인생 망쳤다고 생각 함 엄마는 아침에 자기 때문에 거실에서 조금만 걸어다녀도 지 딸 잠 못잔다고 난리침) 너 때문에 너희 엄마가 돈을 못 벌었대 그런거 보내지마 등등 협박을 했고 사실 엄마라는 사람도 별 조치 없었어 그냥 니가 참아봐... 하는 그런거
고등학생
여기부터 친구얘기 입학 후 제일 친했던 애가 내가 애들 험담을 하고 다닌다고 헛소문 퍼뜨리고 피코를 함 일이 엄청 커졌었음 헛소문 이었고 퍼뜨린 애가 자기는 맞장구만 치면서 있었다 몇명만 거들고 다른건 듣기만 했다라는 늬앙스로 얘기하고 다녔어 이 얘기가 전교에 퍼지고 페북에 들어가면 내 저격글만 있을 정도로 담임이 이 일과 관련있는 애들 4명 공개 사과하라고 해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얘기 하는데 담임이 마지막 차례인 나한테만 넌 미안한 태도가 아닌 것 같아 하며 앞 아이들의 말을 정리해서 한건데도 그게 뭔 소리야? 미안한거 맞아? 하면 비아냥 거림
끝까지 등 안돌린 친구와 둘이 밥을 먹는데 그 친구가 조퇴해서 난 급식 먹을 친구가 없었음 어제부터 장염증세도 있고 하여 겸사겸사 조퇴를 하려 교무실에 가서 아프다고 하자
넌 ㅇㅇㅇ없을때만 조퇴하더라~~ 밥 먹을 애 없어서 그래 ㅋ??? 하고 크게 얘기함 다른 무리애들과 얘기 후 걔네랑 먹을 예정이었는데 먹을 친구가 없던 것이 아닌데 하지만 맞는 말 같고 결국 조퇴는 했지만 집에 가면서 많이 울었던 것 같음
잠잠했던 그 여자가 요새 다시 나한테 지랄하기 시작함 심지어 전에 엄마한테 나 자살기도까지 해봤었다고 말했으나 반응 없음 니가 참아야지 어쩌겠어~~ 하고 엄마앞에선 착한척하고 나 위해주는 척 전에 엄마까지 끼어져서 싸운?적 있었는데 엄마가 그러더라 나보고 어쩌라고... 방에서 하는 얘기 다 들린다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이러는데 결국 엄마도 방관자일뿐 근데 욕하고 싶진 않아 그래도 밉고 싫어
큰이모의 딸은 9살 시댁이 좀 쎄고 그래
삼촌에 아들은 4살 베트남 혼혈
삼촌 아들한테도 살짝 나한테 하는 것 같은 화냄?이 슬슬 보임 물론 큰이모 딸한테는 안그럼 이유가 뭔지는 설명을 못하겠으나 알 것 같지 않아?? 나처럼 만만하지 않으니까
아 힘들다 썰 진짜 많은데 이렇게 쓰니까 뭐 별거 아닌 것 같기도 아 맞아 또 생각났어 애비도 없는게를 입에 달고 살았었어 내 잘못인가 3살때 이혼했는데 내가 뭐를 잘못해서 싸웠나 그래서 이혼했나 그래서 애비도 없는게라는 말을 듣는걸까 학교에서도 치이고 집에서도 사랑 못받고 외동이고 작년까지는 친구 관계라도 좋았는데 올해 고딩되면서 친구도 없고 진짜 지옥같아 살 이유없는거 너네도 느껴지지??
차라리 고아원에 갔다면 성품 좋은 수녀님들과 지내면서 내 속도 썩어서 문들어지는 일도 없었을거고 운이 좋아 입양이라도 된다면 행복했을거야
재미없는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너네는 엄마아빠 사랑 받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았으면 좋겠어 정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