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고민 꼭 한번쯤 털어놓고싶단 생각에 적어봅니다
제 아버지랑 밑으로 10살 조금 넘게 차이나는 삼촌이 계십니다 제가 어렸을때 그러니까 한 초등학생때 아니 그냥 저의 기억이 있을때부터 즈음에 삼촌이 키스..? 를 했습니다 어렸을땐 키스라던가 그런 쪽으로 전혀 지식이라던지 없었기때문에 그냥 일종의 놀이나 장난으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어렸을때 삼촌방에서 삼총이랑 놀때 같이 누워있으면 삼촌이 입술을 맞댔고 혀가 들어오는걸 느꼈죠 저는 그냥 놀이인줄만 알고 입술을 꾹 닫아서 일부러 혀를 못들어오게했다가 삼촌이 억지로 열게해서 키스를 하고 그런 패턴이었죠 거의 어렸을때 엄마에게 말하고 그런건 없었던거같습니다 그냥 놀이인줄 알았고 그때 할머니댁과 삼촌이 같이 살았기때문에 할머니댁 갈때마다 거의 매일 그랬기때문이죠 그러고 어느순간부터 그런 행위는 멈춰졌고 저는 아무생각없었죠 그러다가 중학생2학년쯤 되니까 친구들이랑 얘기를 하다가 친구가 동네아저씨한테 성추행을 당한 고민을 털어놓다가 삼촌의 행동이 생각나면서 엄청 수치심이 들었어요....그러다가 한동안 삼촌을 정말 곱게보지 못했고 삼촌을 피했고 나중에 진짜 얼굴보는게 너무 토나올거같은거예요 어렸을때라 기억이 약간 드문드문이라서 혹시 키스말고 또 다른행위를 했을까 하는 생각까지들면서 진짜 토나올거같았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엄마한테 말할까..하다가 왠지 집안이 시끄러워질거같고... 왠디 내가 이상한애가 될까봐 그냥 입다물고 있었죠... 그후에 삼촌은 결혼을 했고 지금은 약 2살 정도의 아이가 있습니다 지금은 진짜 얼굴보면 토나올거같고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생각들때마다 진짜 그어린아이에게 그런마음이 들까..이런생각도 들고...또 어쩔땐 그냥..뭐랄까 고작 키스로 내가 너무 마음이 좁은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지금 이제 10대의 막바지까지 왔는데 아직도 그때 느낌이 들고 기분이 더러워요...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두서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