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금 진짜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는 일이 있어서 급히 회원가입하고 글을 씁니다...
저는 지금 중학생이구요. 내일 친구들이랑 계곡에 놀러가기로 해서 (친구 부모님이랑 같이갑니다) 오늘 친구들이랑 대형마트가서 살거사고 집에 오니까 3시더라구요 조금 피곤해서 자고 일어나니까 8시 30분이었어요. 그래서 9시까지 핸드폰을 하다가, 씻을려고 보일러를 키고, 거실로 나왔는데 거실에 아빠랑 오빠가 포도먹고 흘린 물이랑, 즙이랑 바닦에 있는거에요 근데 원래 보통은 제가 다 닦는데 오늘은 제가 좀 많이 바빠서 챙기고 씻고 할게 많았어요. 그래서 화장실로 들어가려는데 엄마가(엄마가 그전까지 주무시고 계시다가 제가 화장실 들어가려 할때 나오신거에요!)
"☆☆아 저기 거실에 흘린것좀 닦아라"
이러시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 엄마 저 지금좀 바빠서 오빠보고 좀 닦아라고 해주시면 안될까요"
진짜 이렇게 말했거든요 진짜 말하나 바꾼거 없이 그대로 말했어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제 어깨를 때리시면서 아, 때리는게 아니라 밀치는거?처럼 하셨어요 아프진 않았는데 진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 진짜 말로하면 되는데 때릴필요는 없잖아요"
이렇게 말했더니
"그거 닦는게 그리 힘드나? 저거 닦는데 1초도 안걸리는데 그거 닦기 힘들어서 그 ㅈㄹ을 하나"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니 저 진짜 할거 많아서 그래요. 저 지금 씻고 챙길것도 많은데 오빠는 게임하고 있으니까 오빠좀 시키면 안돼요?"
(실제로 오빠는 메이플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또 엄마가
"니 내일 여행 가지마라. 빨리 방에들어가라. 엄마가 친구엄마한테 말해서 여행 못가게 할거다 어디서 ㅈㄹ은 ㅈㄹ이고"
하셨어요 그래서 진짜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이거 쓰고 있는지금도 너무 눈물이 나요 진짜...
방에 있는데도 엄마가 언니랑 오빠한테
"☆☆이 방에서 나오는지 딱 지켜봐라. 나오면 엄마한테 바로 말해라"
이러시네요....
진짜 솔직히 말해서 제가 엄마가 시킨거 안한 죄는 있어요. 근데 그걸 안했다고 저런 욕설과 폭력을 할필요는 없지 않나요 진짜 너무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엄청나게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진짜 너무 속상해서 글을써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진짜 감사드려요.
❇여기 나온대화 하나도 빠짐없이 진짜입니다 뻥아니구요 진짜했던대화 그대로 썼어요❇
+추가
많은 관심과 조언 정말 감사드려요 여행은 잘갔다왔구요 언니가 엄마대신 아침에 밥이랑 잘갔다와라구 배웅해줘서 잘갔다왔습니다
(언니는 차별같은거 없이 같이 이야기 나눌수있어요ㅎㅎ)
그리구 댓글에 경상도냐고 물어보는분들 있으시던데 경상도 맞아요!
많은 댓글 진짜 정말 감사해요! 엄마랑은 지금 잘 풀어졌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