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에 시사회로 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추천하는 영화야
신파없고 감동적이기도 하면서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같이 긴장되기도 하고 충격적이기도 하고... 다 보고나면 담담한데 뭔가 깨달은 느낌..? 너무 무겁지만 않게 밸런스 조절?을 잘 한 것 같아
악역의 비중이 크지 않은 것도 뻔하지 않고 마음에 들었어 그래서 이 영화가 보여주려는걸 더 효과적으로 드러낸 것 같아 보다보면 소설읽는 것 처럼 등장인물한테 이입하게 되고 (솔직히 이런영화는 처음...☆) 그리고 '택시'운전사인만큼 로드씬?뭐라그러지 암튼 차 타고 하는 액션씬도 택시라서 좀 생소하긴해도 볼만해
무엇보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외부자?의 시점에서 나타난게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 같아 그런 시민혁명이 배경인 영화들은 보통 그 혁명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으니까..
부끄럽지만 내가 관심없던것도 그렇고 학교에서 아직 진도를 안나가서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잘 몰랐던 나로써 정말 충격적인 것도 있었어 만약 그대로 실패했다면 우리나라는 아마 북한같은 나라이지 않았을까 (이건 광주지역이 아닌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충분히 그렇게 생각들꺼야)
그리고 마지막장면보고 뭔가 아 싶은게 있을거니까 꼭 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