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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아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연애를 한번도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자꾸 슬퍼할걸 알면서도 시작하네요. 예전 여자친구는 자꾸 못생겼다고 하다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였지만 결국 바람나서 헤어지고 또 다음 여친은 제 다른 잘생긴 친구랑 절 비교 하다가 제 친구랑 바람나네요. 한동안 못 잊다가 소개로 만난 여성분은 바로 얼굴을 마주볼 상황이 아니라 유선상으로만 연락으로 시작했어요. 답장도 빨리오고 전화도 잘 받아주고 개인적인 오해가 아니라 정말 알콩달콩 얘기 자주 나누었어요. 서로 시간이 늦게 맞아서 얼굴 처음 마주보고 데이트 한 날 다음 날부터 카톡 답은 하루에 몇통 할까 말까 변하고 전화는 안받고 하다가 자기는 남자친구 사귈 생각이 없다고 통보 받고 일방적으로 끝 맺음이 되었네요. 한동안 또 후유증 있다가 친구가 또 여성분을 소개를 시켜줘서 저번 처럼 바로 시간이 안나서 유성상으로만 연락 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정말 분위기가 좋았어요.  여성분 말투에서도 애교가 묻어나오시고 저는 점점 호감이 생기는데 그동안의 상처 때문에 만나기가 꺼려지는 거예요. 그래도 여성분이 정말 착해 보이시구 먼저 적극적으로 만나자고 계속 말씀 하셔서 만나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역시나 그 날 이후 부터 연락이 잘 안되기 시작하네요. 말투도 딱딱해 지구요. 바로 바로 오던 답장도 이젠 몇시간의 간격이 생겼네요.전 변하지 않았는데 변하지 않았던게 잘못일까요, 역시 외모가 잘못일까요. 또 이렇게 제 마음만 주고 한분 떠나시네요. 부모님에게 조차 사랑이란걸 느껴본적이 없는지라 정말 애정을 받고 싶어서 상처 받을껄 알면서도 자꾸 마음을 주네요. 그치만 아무도 저한테 그런 감정을 주긴 싫은가봐요. 친구들 사이에서 저는 밝고 속 깊은 친구라 아무한테도 이런 얘기는 못하고 매년 매달 매일 속으로만 앓고 끝나네요. 정말..더이상 연애에 관한 자존감은 떨어질 만큼 떨어졌고 너무 힘들어요. 저도 누군가의 첫번째가 되어보고 싶어요. 너무 외롭고 마음을 기댈 곳도 없고 세상에 혼자 있는 기분에 자살 생각까지 했다가 접은 이유가 누군가가 슬퍼 해줄거란 생각 때문이 아니라 하고 있는 사업 때문이라니 참 웃기네요. 친구들 이야 있지만 정말 제 지친 마음을 기댈 상대가 없네요. 여기까지 푸념글 읽어 주신분 있으실 진 모르겠지만 만약 계시다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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