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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이 없는 사람은 자기가 문제라곤 생각하지 않나요??

|2017.08.04 10:26
조회 3,795 |추천 0



알게 된 친구가 있어요.처음엔 되게 조용했는데 말 섞어보니 보기 드물게 착해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저를 유난히 좋아하긴 했어요 본인이 조용해서 친구가 없는데, 말 걸어줘서 고맙다고요. 사실 제 주변에도 그 친구를 아는 친구들이 있는데, 모두 그냥 걘 좀....이렇게 얼버무렸지만..ㅠ
진짜 그 친구 주변에 사람이 없는 이유를 점점 실감해요.본인은 결혼하면 아무도 안올거라고도 함..;
일단 징징거립니다.다리아파, 배고파, 목말라.... 내가 얘 엄마라도 된 양 끊임없이 징징거려요.음식을 시켜도 앗뜨거! 너무 뜨겁잖아라던가 아 향이 너무 강해, 물이 안차가워 등등.입에서 내뱉는 건 거의 징징거림+불만 인거같아요.
저는 남의 칭찬을 잘 하는 편인데요.제가 와 저 연예인 이쁘다하면 뭐가 예뻐, 저거 다 성형으로 뜯어고친건데부터 시작해서 관리받으면 나도 저럴수있어, 아 나는 왜 돈이 없을까 이런식으로 이어져요.
또 끊임없이 이기적입니다.ㅠㅠ예를 들어 땡볕이고 제가 더위에 약하다는 거 알면서 자기 볼일있다고 시간 뺏는다던가, 집순이기때문에 한번 나올때 볼일 봐야한다고 ㅋㅋㅋ갑자기 커피마시다가 은행가서 같이 볼일봤어요. 뭐냐 싶어서 순간 멍때렸죠. 
뭐 그런것도 있고...결정적으로는걔도 남자친구가 있어요. 근데 남자친구도 주변 친구가 하나도 없대요. 진짜 한명도 ㅋㅋㅋㅋㅋ근데 만나보니 알거 같아요. 둘이 잘 만났고요... 둘다 쫌생이에 조금 징징이더라고요. 저한테 매너없이 구는 것도 그렇고... 그게 저라서가 아니라, 기본 베이스가 그런 느낌. 그러니 친구가 떨어져나갔지싶긴했어요.
최근 은행사건 이후로 딱 질려서 점점 바쁘다고 연락 끊어내려는데,그 친구가 카톡 상태메시지에는 '나 혼자 살다 가는 거다' 라던가, 뭐 같은 커뮤니티를 하는데 그 친구는 제가 자기를 아는지 몰라요. 저는 우연히 그 친구가 자기 얼굴 평가해달란 글을 보고 알게 됐고요.(얼평해주세요 빛삭 이러는 글이 새벽엔 많이 올라오거든요)
여튼 그 친구 글을 보게 됐는데,원래 20대는 이렇게 외로운건가요. 마음 터놓을 친구가 없어요 라던가 세상 일 혼자 다하는 것같은 친구 재수없어요(저 이야기하는듯; 제가 맨날 바쁘다고 쳐냈거든요)라던가 하여간 세상 모든 외로움 짊어진 냥 그러더라구요. 댓글로도 원래 20대는 그래요, 원래 세상살이 외로워요 하고 위로해주고. ㅋㅋㅋ
어차피 끊어낼 친구긴 한데..그냥 궁금해졌어요.
네이트봐도 20대는원래 이렇게 외로운 건가요 이런 글이 많이 올라오는데,그 중 친구같은 타입도 있을 수 있잖아요. 그렇지만 본인은 절대 그렇지않고 세상이, 환경이 그렇다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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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ㅈㄴ윗집에 사는 bj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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