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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같은 내 인생좀 들어볼래?

ㅇㅇ |2017.08.06 21:49
조회 619 |추천 3
하소연할곳도 없고, 너무 억울하고 슬프고 후회되고 힘든데 말할곳이없어서 그냥 끄적여봐. 솔직히 내가 이걸 쓰면 욕을 더 먹을거 같긴해 앞부분이 내얘기가 좀 그렇고, 돌려받는다고 생각할순 있는데 말할곳이없어서 일단 써보려고 그냥 너네 생각말해줘 너네도


처음부터 하나하나 말할게

일단 6학년때부터 시작해. 6학년때부터 내가 꾸미는걸 좋아하고 가꾸는걸 좋아했어 이 이유는 마지막에 말할까 생각했는데 그냥 지금 말 하는게 보기 더 편할거같네. 2학년때 부터 나는 은따였어 너네 그거 알아? 왕따보다 은근히 따돌리고 그러는 은따가 더 힘들고 괴로워. 나 한텐 2살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성격도 좋고 이쁘고 그래서 전부터 친구가 많았어. 남자친구도 항상 많았고 그래서 초등학교때지만 ㅇㅇ초하면 우리언니 이름이 나올정도였어. 물론 초등학교땐 아니지만 고등학생인 지금은 그런 점들을 이용해서 양아치가 됐어 하지만 절대 학폭이런거에 휘말린적없고 반에서도 왕따인애 계속 챙겨줘서 왕따인애가 학교안나올려했다가 언니덕분에 나간다고 부모님한테 감사하다고 전화가 올 정도로 친구를 따돌린다거나 경찰서에 간다거나 하진 않지만 양아친맞아. 담배하고 술하고 양아치들이랑 친하고 그러거든 어쨋든 너무 넓게 흘러간거같네.

어쨋든 난 2학년때부터 그런언니한테 비교를 받으면서 은따가 됐어. 우리언니는 공부도 잘하고 영재시험도 봤었고 계속 반회장에 5.6학년때는 전교임원도 했었거든 말도 잘하고, 붙임성도 좋았어 근데 난 낯가림이 정말 심했거든 물론 지금도 그렇고, 절대 처음본애랑 말 섞기 힘들고 그랬어 그때가 더 심했던거같아 그땐 자존감도 너무 맞았거든 파란안경에 항상 똑같은 옷만 입었어 새 옷의 그 까칠한 느낌이 너무 싫었거든 그리고 못생겼었어
한땐 내가 너무 낯가림이 심해서 못다가오는건가 내 잘못인가 생각했지만 애들이 하는얘기를 들은후엔 깨달았어 내가 너무 못생겨서 싫대. 그 얘길 문자로 직접 들었어 그 날은 진짜 펑펑울었던거만 기억이나 그렇게 지옥같은 5학년까지의 생활을 보냈어 6학년이 됐어 앞에 말 했듯이 꾸미는걸 좋아한 이유는 내가 꾸미고, 예뻐지니까 사람들의 대우가 정말 변했어 사람들이 다이어트해서 예뻐졌는데 대우가 달라진다 이런거 거짓말같지? 진짜야 정말 달라졌어 6학년 새학기날 언니가 해준 화장에 옷도 예쁘게입고 살도 빼고 갔어 친구들은 알아서 다가와줬어 낯가림이 심해도 친구들은 알아서 생겨났어 이런거 때문에 내가 아마 강박증이 생긴거같아 강박증은 마지막에 말해줄게 그래서 그때 깨달은건 아, 내가 예뻐야돼구나 내 내면이 어떻든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니까. 이런생각으로 진짜 겉모습에만 신경쓰게 돼고 내면의 모습은 아예 보여주지 않았어 6학년이 하기엠 좀 많은 화장을 했고, 그 나이에 안어울리는 옷을 입었고, 염색을했어 덕분에 어딜가든 6학년으로 보진 않았지만. 그 당시엔 페북이런건 하는 그런게 아니라 다들 초딩땐 카스했지않아? 나만 그런가.. 일단 난 카스를 했었고
6학년때 그랬다 생각하니까 웃기긴 하지만 예뻐지고 하니까 다른초애들한테 까지 내 얘기들이 들렸고 덕분에 친구들은 더 많아져가고 유명해졌다해야돼나 다른 동네애들까지 날 알게됐어 이건 자랑이라고 볼수있겠지만 자랑이아니야 이것때문에 이렇게 됐거든 계속 읽어봐. 카스에 셀카를올리고, 달리는 댓글들수는 점점 많아지고 하니까 어쩔수없이 내가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내 얘기가 주를 이뤘고, 물론 그거에 반은 욕이였어. 당시 텔미라는걸 했는데 에스크같은거야. 그 당시 6000개의 질문이 달렸었어 물론 반은 욕, 반은 성드립이였어 그래도 난 꿋꿋이 했었는데 그 이유는 나도 잘 모르겠어 그땐 넘기자. 모르는사람이다 했는데 지금와서 그 텔미를 들어가보니까 6학년인 나한테 달린 성드립의 수준이 너무 심하다는걸 깨달았어 6학년땐 뜻도 잘 모르니까 그냥 넘긴거같아 그 성드립이 수준이 너 보면서 맨날 ㄸ쳐, 맨날 너 옷벗은거만 상상해, 너 ㅇㅇ빨고싶다 등등 이것도 내가 다 필터링한거야 저것보다 물론 심한것도 훨씬 많았고 그거때문에 6학년 끝나갈땐 텔미를 지운거같아 마음에 안두고 있었다고 생각은 했지만 아마 상처를 받았던거 같아 중1들어갈땐 6학년때 알아둔 친구들이 많았기에 또 순탄한 생활을 한거같아 그 딴엔 그게 그냥 좋은거라고 생각했어 3년동안의 은따 생활은 나한테 정말 죽고싶은 경험이였거든 선생님들의 무시에, 아무도 다가와주지 않았고 가만히 있어도 모든애들이 날 비웃었고 욕했거든. 그래서 그땐 무조건 그 친구가 무슨 속마음을 가졌든 친구가 많은게 좋다고 생각했었나봐 중2중반까진 잘생활했어 물론 술 담배 절대 안하고 친구를 괴롭히지도않았어 내가 그때 은따였기 때문에 그게 얼마나 힘든건지 알아서 그랬나봐 아, 쓰다보니까 어떨데 써야할지 모르갰네



중2 중반부턴 나에대한 얘기를 드디어 알게됐어 그때까진 신경안쓰고 있었는데 그때 되니깐 점점 모든 얘기들이 귀에 들어오더라.
6학년때 무슨 소문이 돌았는지 까지 알게됐어 6학년땐 다른학교에선 내가 수업도 잘 안듣고, 엄마아빠 없고 고아원에서 생활하고, 보정떡칠이다 실제론 저렇게 절대 안생겼다 못알아본다는 소문이 돌았고 중1땐 수준이 더 심각해졌어 ㅅㅅ을 엄청많이한다, 성인남자랑도 사귄다, 맨날 성인이랑 여행간다, 조건만남을 한다 등든 사실도 없는 소문들이 끝이 없이 퍼져나가졌어 근데 친구들이 왜 많았냐고? 걔네는 그걸 다 알면서 그냥 나랑 친해지면 친구가 많아진다. 아는애들이 많아진다 돈이많으니 써먹기좋다 이러면서 친구인 척 했던거야 이걸 어떻게알게됐냐면 지금까지 진짜 믿을수있는 부모님끼리도 친한친구 1명이있는데 그때 너가 상처받을까봐 말했는데 너를 위해서라도 말해야겠다 이러면서 말해줬어

난 그때 알았던거같아 내가 뭘 하든 못생겼을땐 은따 예뻐지면 ㄱㄹ가돼는걸 난 애들한테 잘못한것도 없고 다 잘 챙겼는데 왜 그럼 소문이 돌았을까? 내가 뭘 잘못했지? 이 생각만 하면서 학교도 안가고 엄청난 상처를 받고 잡에만 있었어 페북도 절대안하고 유급됄 위기까지 가자 그제서야 학교를 나왔어 그리고 그때 다짐한게 그래봤자 은따는아니잖아 2학년때보다 안심하잖아 그래도 다녀줄 친구는 있잖아 아런식의 마인드를 세뇌시키면서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척 애들이랑 잘 지냈어. 근데 그때까진 그냥 애들사이에 도는 소문이라고 쳤는데 제목에 공인이라는 말을 쓴건 이 이유야 3학년이 돼면서 진짜 내가 무슨 연예인인것처럼 행동하나에도 욕을 먹고 어디서 날 봤다 근데 어떻게 생겼다 뭘 하고있었더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었어 난 이름도 모르는 애들한테 내가 욕을먹고 난 보지도 못한 애들이 내 얼굴은 그롷게생겼다 저렇게생겼다 하며 평가하고 있고 실제로 가지도 않은 동네에서 날 봤다 근데 사진이랑 생판 다르다 이러면서 얘기를 하고있던거야

또 한명이 날 보지도 못했는데 걔 쌩얼을 봤다 ㅈㄴ못생겼다 실제로도 사진이랑 다르자 이런얘기를 하니까 점점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하고 더번져나가면서 난 그런애가 됀거야. 또한 못생겼으니
안친하게 지내도됀다 같이 다니기 쪽팔린다 이런얘기들도 있어서 그래서 난 더 외모에 신경을 썼어 내가 못생겨지면 애들이 날 버릴거다라는 생각에 강박증도 생겼어 강박증이 화장을해도 다른사람이 보기엔 똑같아도 내가 못생겨보이면 안나가고, 원래하던 롸장에 하나라도 빼먹으면 밖에 나가지않고, 쌩얼로는 집앞에 슈퍼도 못갔어. 잠깐이라도 누가보면 또 안졸는 얘기들이 떠다니니까 무슨 내가 연예인이 됀거같았어 좋은뜻이아니라 안좋은뜻으로.

또 이 얘긴 쓸까말까 고민 많이했는데 어차피 익명이니까 다 털어놀 심산으로 쓸게
전에 말했잖ㅇ나 ㄱㄹ라고 소문이 돈다고 그것땜에 남자들과의 관계도 정말 안좋았어 언젠 남자선배가 있었는데 내가 정말 좋아했어 그 선배도 날 아껴줰ㅅ고 내 첫사랑이였어 모든걸 다 줘도 괜찮을거 같았어 그래서 그 선배한태 첫경험을 줘버렸어 너무빠르다 생각했지만 정말 그 선배면 다 좋을거같았어 근데 그 기분도 잠시 내 귀에 들려오는건 그 섬배가 나와의 관계얘기를 다 퍼뜨리면서 기분은 어땠다. ㄱㅅ사이즈는 어떻다. 뭘했다 까지 다 말한거야 그 후론 그걸 들은 남자들이 다 하나의 목적을 갖고 다가오고 그래서 그 후로 내인생에 남자란 없었어

공인이 됀것처럼 작은 행덩에도 욕을먹고 작은실수에도 번져나가고 내가 모르는사람들 입에서 내 얘기가 흘러나오니까 지금도 현재진행형이야

지금은 고1이고 자퇴했어 페북도탈퇴하고 카스는 안한지 오래고 연락도 진짜 믿을만한 친구 한명이랑만 해. 욕심이 큰화를 불렀나봐 결과는 이거야 밖에 못나가 모든사람들이 날보고 욕하는기분 날 쳐다보는 기분에 나가면 몇발짝 못떼고 주저앉아 울거나 집으러 달려가는게 내가 할수있는 전부야 집에서도 쌩얼로 못있고 쌩얼은 가족한테도 못보여줘. 집애서도 벆에있는 상태처럼 꾸미고있고 잘땐 문을 잠그고 자 가족들한텐 정말 미안하지만 가족들도 나릉 보고 욕하는 기분이들고 쌩얼로 있을때 가족들이 날 쳐다보면 그때의 기억이 되살아나서 너무 힘들어 치료도 받아볼까 했지만 가족아니면 만나는거 조차 버거워서 힘들어하니까 치료도 잠시 중단했어 아무것도 못하고있어 집에서 근데 가족들은 내가 왜 그런지 몰라 언니만알아 언니는 아는 애들더 많고 그러니까 내 얘기를 들었나봐 근데 눈치껏 말 안해주고있어 그냥 한번 날보고 미안하다고 다 내 탓같다고 한게 끝이고 남자들도 아빠아니면 마주치기 힘들어 그때 생각이나서 아빠도 힘들어했는데 지금이 괜찮아진거야 가족들은 언니빼고 엄마아빤데 엄마아빤 내가 왜이러는지 조차 모르니까 처음엔 화내면서 말하라고 이유라도 말하라고 하다가 이젠 거의 반 포기상태야 나함테 말도 안걸어

너네가 이 글을 읽고 뭐야 별거아니잖아 라고 생각하는애도 분명히 있을텐데 한번 생각해봐. 너가 모르는 사람들입엔 너에대한 성드립 패드립 온갖 욕들이 드나들고 어딜가든 관섭받고, 작은 실구에도 그게 점점 커져서 욕을 먹어 또한 남자들은 그거만 보고 달려들고

진짜 힘든데 그냥 하소연할때가 없어서 끄적여본거야 내 인생 어때? 예쁘거나 유명해서 부러워? 절대아니지ㅋㅋ.. 아직도 내 상황 잘 모르는애들은 아직도 내가 부럽다 복에 겨웠다 라고 하고 아직도 내 얘기는 애들입에 드나들고 그래
어쨋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아 그리고 맞춤법 잘 모르는거 맞아 틀림거 맘ㅎ을거야 신경쓰일텐데 다 읽어줘서 고마워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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