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엄마랑 둘이 사는 24살 여자에요.
저희 아파트는 복도식으로 되어있는 아파트라 한 층에 6개의 집이 있어요.
제가 만약 406호면, 옆집아저씨는 405호 바로 옆집이에요.
제목 그대로 옆집아저씨가 거의 2년동안 술만먹으면 저희집문을 발로 쎄게 꽝-차는것뿐만 아니라,
복도에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욕도 해요.
(ㅆㅂ,ㅈ같다,ㄱㅅㄲ들 등등.. 소리지르면서)
이게 거의 2년 다 되어가는데 문제는 술을 일주일 내내먹어요. 알코올중독자에요.
낮에 가끔 맨정신일때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또 검은봉지에 술을 사고 집 들어가고있어요.
눈도 빨갛고 초점도 없어요.
겨울보다 여름에 더 심한데 요즘은 현관문을 24시간 열어놓고 있어서 집들어갈때마다 무서워 죽겠어요..
밤만되면 복도에 나와서 크게 노래도 부르고, 갑자기 ㅆㅣㅣㅣㅣ발!!!!!! 소리지르고 강아지가 짖으면 ㄱㅅㄲ 칼로 죽여버리겠다 등등..
저희집이 바로 옆집이라그런건지 여자만 살아서 만만한건지 발로 쎄게 현관문을 계속 차요..
문고리도 열라고 덜컹덜컹하고..
자기네 집은 현관문도 열어놓으면서
밤새 게임소리 엄청 크게 해놓고, 노랫소리도 엄청 크게 해놔요.
새벽인데, 복도에 쩌렁쩌렁 다 울려요..
초반엔 아저씨 그만좀 하시라고 짜증도내보고 화도 냈는데 술먹어서 말이 안통해요..
그럴때마다 더 현관문 발로차고 더 소리질러요.
낮에 맨정신일때 엄마가 가서 얘기하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그날 밤에 또 시작되요. (더 심하게)
그래서 더는 못하겠어요 여자만 둘이 사는데 보복올까봐 ..
경찰에 당연히 신고도 해봤져
경찰들도 또 얘라는듯이 와서 그냥 제지만하고 다시 가요 ㅠㅠ 불러도 소용없어요.
또 몇분동안 그러다가 다음날 또 그러고..
또 욕하고 죽여버리겠다 ㅈ같다 등등 ..
옆집아저씨는 엄마랑 둘이 사는데 자기 엄마한테도 죽으라하고 나가라하고 ㅈ같다하고..
할머니도 가끔 몇시간동안 피신해있다가 다시 집들어가요.
솔직히 아저씨네 엄마도 진짜 불쌍한데....
이제는 옆집할머니도 이상해요.
예전엔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더니 이젠 한마디만하면 당당하게
"그래도 올 해는 별로 안그랬잖아요!"
이런식으로 말하고 딸도 똑같이 이런 반응이에요ㅠㅠ
옆옆집할머니 손자들 아들들 와서 말했는데도 소용없어요.
알코올중독자맞구요,
몇달 전에 고치러 병원 입원했다더니 한달도 안되서 다시 돌아왔어요.
듣기론 어린 자식들도있고, 전부인이 교사고 등등
이혼했다는데 그 뒤로 저렇게 되었나봐요..
진짜 마음같아선 어디라도 제보하고싶어요.
저녁에 알바끝나고오면 무서워서 심장졸이면서 집 들어와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렸을 때 복도에서 또 소리지르고 있길래 1층 다시 내려가서 엄마가 들어오라할때까지 못들어간적도 많아요 ㅠㅠ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소용 없구요..
저희도 이사 갈 상황 안돼요 ㅠㅠ
어쩌면좋져.. 어디에 제보라도 해야될까요
정말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좀 받고왔음 좋겠어요..
제발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