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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게으른 남자친구 싫습니다 제가 심한걸까요

고민고민 |2017.08.08 13:53
조회 2,405 |추천 0

25살 여자에요

낮에는 아침9시까지 출근 저녁 7시에 퇴근하는 회사다니고 있구요

밤에는 돈 더 모으고 싶어서 8시부터 12시까지 알바합니다.

집에돌아오면 알바하는곳에서 집이 좀멀어 1시10분쯤 도착하구요 씻고 바로 자면 일찍이면 1시반에 누울수있고 남친이랑 통화하다보면 2시쯤 잡니다.

알바 초반 3개월은 주4일했는데 몸이 너무 고단해 월,수,금 주3일만 나가고 있어요. 이렇게 투잡한지는 약9개월이 되갑니다.

회사끝나면 운동도제대로 안가는 제가 싫어서 이럴바에야 알바해서 돈이라도 더 모으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고 힘들지만 좋습니다. 시간낭비 안하는것같아서요.

 

그런 저에게는 28살 남자친구가있는데

편입해서 대학교 지금 4학년 막학기 이구요.

오빠랑 만난지는 약 4개월정도 되가네요.

정말 순수하고 저밖에 모르는 남자입니다.

그런데 진짜 딱 싫은 한가지가 있는데 저에 비해 너무 게으릅니다..

 

요새 다들 학생이라도 주말알바해서 자기 생활비 자기가 벌어 쓰지 않나요?

오빠는 아직까지 부모님 용돈...

저는 어렸을때부터 알바란 알바 다해보면서 경제활동도 일찍시작해서

그렇다는 사실 듣고 경악을 했는데.. 오빠 집은 좀 잘사니까 그럴수도있는 건가 했어요..

그래서 그부분은 넘어가는데..

 

이번에 회사 여름휴가겸 남친이랑 여행가려고 오빠 비행기표 제가 끊어줬습니다.

나중에 알바하고 돈 갚으라고 그런데..

 

어떤 미친놈이 방학시작하고나서 알바구합니까 요새..

방학시작하고나서 2주동안 알바 못구하는건지 안구하는건지 2주동안 집안 잡일하면서 빈둥대더라구요. 그래서 오빠한테 내일까지 알바못구하면 만나는거 다시 생각해봐야겠다. 이러는거 정말 보기 싫다 라고 했더니 바로 다음날 막노동 알바를 시작하더라구요.

열심히 잘하더라구요 정말 좋았는데.. 오빠가 변했다고 생각했는데..

한 17번? 출근하고 그만뒀어요 제가 그만두라고 하기도했고 너무 힘들고 밤으로 일하는 타임으로 바뀌어서.. 걱정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알바 끝나고 5일이 지났는데

그때 방학시작하고 빈둥대던 모습이랑 똑같네요 늦게 일어나고 하는일이라곤 집안 잡일+운동한번

 

저한테 진짜 잘해주고 저밖에 없고 저에 살고 저에 죽는 남자인데

이런 모습 너무 꼴보기 싫네요...

 

앞으로 이 남자를 더 만날지 만날지 고민입니다..

제가 너무 심한가요?

저에 비해 너무 편하게 여유롭게 살고 있는 이 남자의 모습이 정말 별롭니다..

다른건 다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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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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