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터링 수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러브분들!
저는 뉴이스트 액션 때부터 좋아했다가 여왕의 기사 때 휴덕한 현재 거의 머글인 사람입니다. 다시 덕질을 시작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아서 글을 써봐요. 액션 때 입덕 후로 장장 4년 정도 동안 뉴잇을 파다가 답 없는 소속사의 대우와 관리되지 않고 방치 중이었던 공카, 국내보다 해외에서 얼굴을 보는 게 더 빠를 것 같은 뉴이스트의 스케쥴로 인해 지쳐갔고 결국 여왕의 기사 활동 때 음원만 듣고 음반을 사지 않은 채 휴덕을 했습니다. 비록 휴덕을 하고 있었지만 제 첫 아이돌이고 정말 뭐같은 일도 함께 견뎌내며 몇 년을 함께했기에 전만큼은 아니지만 꾸준한 애정을 갖고 활동을 응원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프로1듀스에 출연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엔 정말 싫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눈에 훤했고 연습생들이 데뷔를 위해 나가는 프로그램에 뜨지 못 했다는 이유로 나가게 된 아이들의 심정을 생각하니 마음이 찢어질 듯 했습니다. 솔직히 뉴이스트는 제 아픈 손가락이었거든요. 그래서 뉴이스트가 나온다고 하였어도 프로1듀스를 잘 챙겨보진 못 했어요. 프로1듀스를 보고 난 후에는 커뮤니티는 일절 들어가지 않았구요. 그럴 정도로 아이들이 전부터 받아왔던 질나쁜 질타에 트라우마가 생긴 상태였고, 아이들을 볼 때마다 무능력하고 휴덕까지 해버린 제 자신이 미안한 상태였습니다. 누군가가 뉴이스트와 러브를 깔 때도 아군 하나 없이 그대로 질타를 받아내는 것인 일상이 두려웠고 새로고침을 아무리 해봐도 정적이었던 팬톡에 거는 기대가 지쳐 발길을 끊었습니다. 그런데 변화가 일어났어요. 기분은 썩 좋지 않지만 플레디스의 뉴이스트에 대한 대우가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서로를 지켜줄 러브들도 생겼으며, 팬톡이 웃음으로 넘쳐났습니다. 위의 이유들로 휴덕을 했다는 것이 비겁하다는 걸 압니다. 그래도 이제 다시 함께 하고 싶어요. 제가 다시 뉴이스트와 함께 하고 여러분과 함께 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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