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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시어머님과 갈등때문에 고민상담 부탁드려요

비공개 |2017.08.10 00:09
조회 1,051 |추천 1
안녕하세요 내년에 결혼예정인 혼기꽉찬 커플입니다
기혼자분들, 지혜로운 분들께 인생조언 여쭙고자 글올려요
결혼하면 남친어머니와 같이 살아야 하는데 그동안 겪어온 예비시어머님과 취향이나 성격이 하나도 맞지않아 고민입니다

예비시어머니는 잔소리가 심하셔서 제행동 뭐하나 그냥 넘어가는법이 없고
뭐든지 자기 취향이나 자기가 옳다고하는 방향만 고집하십니다
제말은 듣지도 않으시고요 본인이 겪어서 깨닫지않는이상 제말을 믿지도 않으세요 휴ㅡㅡ
신혼방 가구위치나 장식품까지 시어머님맘대로 배치하시는 스타일입니다

직계가족만 모이는 스몰결혼을 원했는데 어머님 반대로 일반결혼식을 해야하고 벌써 2세계획도 세우셨어요
전 아이를 낳고싶지않다고 계속 남친한테 말해왔고
남친도 생기면 낳고 안생기면 말자 했는데 어머님은 애가 꼭 있어야 한다며 빨리 애낳으라 난리입니다
결혼하면 더 심해지겠죠??애낳으면 잔소리는 더...

아직은 결혼전이라 남친집에 놀러가면 어머님이 주로 요리하시고 저는 상차리기나 설거지를 하는데
가끔 남친이 간단한 요리라도 하려하면 어머님이 못하게 하시고 저보고 얼른 배워서 하라고 하십니다
전 아직 이집며느리도 아닌데 남친한테 집안일을 전혀 안시키고 차라리 저를 시키시죠

이런 시어머니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너무 스트레스에요 다른분들은 시어머니랑 어떻게 잘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ㅜ

분가할 경제적 여건은 안되고 시어머님 노후도 준비가 안되어있어서 같이 살긴해야하는데 그러다가 고부갈등으로 제가 못견디고 이혼하게될거같아 남친한테 난 같이 못살겠다 몇번 얘기했지만 딱히 남친도 답이 없네요
그래서 제가 자꾸 결혼식을 미루고 있어요

원래 비혼주의에 연애에 관심도 없었는데 우연히 알게되고 사귀게 된 사람과 정이 들어버렸어요
절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인데 헤어지면 힘들것같지만 생각할수록 헤어짐이 답인것 같고
나이가 나이인만큼 결혼안할거면 하루라도 빨리 남친을 놓아주고 좋은 사람 만나게 해줘야 하는걸까 고민입니다

요즘 고민하느라 남친을 만나도 행복하지가 않고 걱정이 자꾸 됩니다
마지막 지푸라기잡고 지혜로운 분들께 상담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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