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제목이 거의 주된 내용인 것 같아요.같은 회사, 고백, 그리고 생각할 시간...
동기는 아니지만, 비슷한 나이라 모임을 정기적으로 가지며 회사생활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같은 부서이지만, 근무지가 달라서 마주칠 일은 없지만한번씩 업무협조로 인해서 가끔 연락을 하고 지냈습니다.그러면서, 담당업무 직원의 부재로하여, 제가 그 업무를 잠시 맡게 되어서그 친구와 연락이 잦아졌습니다.
(평소 괜찮은 친구라고 생각은 하였지만, 그때는 서로가 연인이 있었기 때문에,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접해본 업무라서, 연락이 잦아지기도 하였으며, 평소에 가끔 부탁도 하게 되어
언제 밥 한번살께?란 말을 자주 하였습니다.그 빌미로 퇴근 후, 만남을 가졌습니다.그때부터 이 사람 괜찮구나. 란 생각이 점점 들면서만남의 횟수도, 연락의 빈도도 점점 늘어났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연락을 하면서, 퇴근 후에도
서로 연예관, 그리고 앞으로 삶등 이런저런 사소한 이야기들을 많이 했어요.서로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은, 이번 연애가 마지막이고 싶다...뭐 이런 이야기..
그러면서 제가 데이트 신청을 지속적으로 하여, 퇴근 후에 만나기도, 주말에 만나기도 하였습니다.저와 만남을 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였지만,혼자 있는것 보다는 같이 있는 것이 좋으며집에 있는것 보다는 밖에 나가는 것이 좋다...이런식으로 설득하였습니다.
그러게 자꾸 만나면서, 스킨쉽아닌 스킨쉽을 하게 되었고,,(어깨 터치,,뭐,,,사소한..)
제가 다닌 고등학교, 그 친구가 다닌 대학교, 제가 어릴적 자주가던 공원같은 곳들을다니면서, 소개도 해주면서요...
그러면서, 고백을 하려고 마음을 먹었지만,(30살 입니다.)태어나서 누구에게 고백을 해본 적이 없기도 했으며, 고백없이 만남을 이어가다가고백을 받거나, 또는 술을 마시면서 고백 아닌 고백으로 만남을 하였습니다.
정말 생각처럼 쉽게 고백이 안되었습니다.그때까지,,,그 친구에게 요즘은 고백을 어떻게 하는 건지, 뭐 이런 진부한 이야기를 하면서드라이브를 하여습니다.그러면서 그날 그 친구를 집에 보내고, 전 휴가기간이라 부모님 집으로 갔습니다.
제 스스로 감정을 잘 숨긴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저 또한, 사람인지라 제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였습니다.조금더 만나보고 조금더 신중하게 마음을 표현했어야 했는데...
몇일 전에, 밤에 너무 답답한 나머지(휴가기간에 잠시 부모님집에 있었습니다.)약 2시간을 운전하여 그 친구를 만나러 가서,제가 느끼고 있는 이 감정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아는동생과 약속이 있어, 연락이 뜸했지만,집에 들어가기전에 연락을 해달라고 하였는데,그 친구는 이미 집에 들어갔더군요.
이미 늦은시간 밤 12시....집에서 나가기가 부담스럽다고 하더군요불쑥 이렇게 찾아오는 것을 엄청 싫어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이미 제 마음을 어느정도 표현한 상태라,그냥 제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대로 표현 하였습니다.
그 친구는 전 사람과 헤어진지 얼마되지 않았으며, 헤어지고 몇 개월을 혼자 지내야,다음 사람에게 집중을 할 수 있다는 말과,아직 그 사람이 종종 생각난다. 그 사람을 한 3개월 정도 만난 것로 알고있습니다.
또한 같은 회사라 조심스럽기도 하고, 같이 놀러 다닌 것도 이상하였지만, 제가 집에 있는 것보다는 밖에서 놀자라는 ;;이상한 논리...
정중하게 거부를 하더군요.
저 또한 감정이 앞서서, 설득아닌 설득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제의 말에, 설득을 당한것인지 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인지
생각을 해보겠다고 합니다. (물론 이 실낱같은 희망을 전 믿고 있지만...)
진지한 만남이 부담스럽다면, 저를 만나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날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믿어 보란 말을 하였지만, 상대방에게 희망고문을 하는 것 같다.란 대답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에 대해서 생각할 때는,같은회사, 다른지역등 이런것보다는딱 '저'에 대해서만 생각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 친구가 모르는 저희 집안 이야기가 있기에제가 외벌이를 해도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고다른지역이라 할지라도, 제가 그 지역으로 옮겨도 되고그 친구가 제 지역으로 와도 문제가 전 없습니다.
(그 친구가 대답해주는 날, 정말 그게 이유라면저 집안에 대해서 차라리 다 이야기 해주고 싶기도 합니다.그 이유때문에 저를 만나도 전 상관없습니다.다만 자존심이 조금 상할 뿐이지만....)
입장이 정리되는 순간 연락을 준다고 하네요.답답한 나머지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지만,이렇게 글로 제 마음을 표현하면 조금은 편할 것 같아 하였지만,더욱더 절망적으로 변하는것 같습니다.
그 친구의 답이, 우리는 아니라고 해도전 우리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외로움 감정으로 인하여, 제가 이렇게 행동하는 것일까?몇일을 고민을 하였습니다.결론은 아니며, 그 친구이기 때문에 제가 이런 행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의 시간은 몇일이 걸릴까요?제가 먼저 연락을 다시 해보는 것이 올바른 행동일까요?
전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해야 될까요?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염치없지만 제가 느끼고 있는 이 궁금증에 대해서이야기 해주셨으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