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음슴체를 쓰도록 하겠음.
본인 = 중 1 때부터 고 1 여름방학때까지
어린이 병원서 봉사했었고,
고 1 겨울방학때부터 고 3 여름방학때까지는
종합병원서 봉사했었음.
(어린이병원은 나 고 1때 신종플루 사건 터짐 ->
그 사건 이후 일정기간동안
미성년자들을 봉사자로 안받기로 했다는
공지 띄워서 못갔었음)
대학생인 지금은 방학때마다 어린이병원서 봉사중.
근데 병원에서 봉사하면섴ㅋㅋㅋㅋㅋ평생동안 볼
진상들을 다 본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1. 중 2 때였고, 어린이 병원에서 있었던 일임.
몸을 일으키지도 못할 정도로
상태가 심한 아이들은 덩어리 진 음식을
씹어삼킬 능력도 급격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음.
그래서 간호사분들이 식사시간 때마다
그 아이들 전용으로 나온 분유를 약 같은 거랑 같이
물에 탄 후 그 액체가 담긴 젖병에다 링겔 줄을 연결 ->
그 링겔 끝부분을 환아들 호흡 확보를 위해
목에 낸 구멍(?) 같은 곳에 넣어줌 루트를 타게 되는데,
봉사자들이 해야 하는 일들 중에 하나가
이 링겔 줄을 길게 만드는 거였음.
과정은 대충
1) 링겔 줄 a, b를 준비함
2) a의 바늘 부분을 제거함
3) 제거한 부위를 약간 > 모양으로 접은 후
b에 끼워 넣음
4) > 모양으로 접혔던 부분이 안에서 제대로 펴졌는지
확인 후 다른 애들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
하는 식으로 이루어짐.
근데 '나는 이 작업을 하기 싫다.
나는 환자 보살핌을 하러 왔지 링겔
자체제작이나 하러 온 게 아니다'
라면서 아주 신박한 진상짓을 해주던
놈이 있었음.
내가 진짜 병원에서, 그것도 봉사자가
재활용조차 불가능해 보이는 병신논리를
아주 당당하게 펼치는 걸 처음 본 덕에
지금까지도 이 새끼 얼굴이랑
(이 새끼가 다니던)학교 이름이 생생하게 기억남.
2. 얘도 어린이 병원에서 있었던 일임.
1층에는 약 제조실이 있는데
이 제조실은 소아과 같은 곳을 방문한
외래환자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병원 내에 상주하는 환아들을 위한
약을 제조할 목적으로 있던 곳이었음.
근데 거기 있던 약사분이
'외래 환자분들의 약은 여기서 지어주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데도 계속
'우리 애가 아프다는데 왜 못 지어준다는 거냐,
저렇게 약이 많은데 하나 정도는 줄 수 있는 거 아니냐'
고 진상 부리던 아주머니가 있었음.
3. 이건 일반병원에서 있었던 일임.
고 2때였고, 방학보충 마치자마자 갔던 거라
교복차림 그대로인 상태로 봉사하던 도중이었음.
한창 특수진료 받는 사람들 전용 대기표 뽑아주는
일이랑 무인 처방전 발급기서 처방전 뽑는 일
보조해주고 있던 때였고.
근데 아무리 낮게 잡아도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개기름인지 무스인지 모를 걸로 떡져있는 머리에
세기말 일진들조차 안했다는 그 전설의 깃세우기를
시전한 흰 티셔츠가 상당히 눈에 띄던 아저씨가
'난 대기표 말고 아가씨 번호가 알고 싶은데'라는
되도않는 개소리를 쾌남인척 시전하면서
윙크를 날림.
순간적으로 이 새끼를 내시로 만들어버리고
싶다는 충동이 강하게 들었었음.
4. 이건 목격담이지만 써보겠음.
내가 봉사했던 병원에는 커피집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의료인들 & 의료기사들
(ex. 의사, 물리치료사)이랑
관계자들(ex. 자원봉사자, 안전요원)에게는
10% 정도 할인을 해줬음.
근데 그거 가지고 '의사랑 붙어먹으려고
의사새끼한테만 할인해주냐'면서
알바생한테 입에 못담을 욕들 하던 할저씨가 있었음.
5. 무인 처방전발급기에서
처방전 발급이 안 되는 경우는 보통
1) 마지막 방문일이 1년 이상 전이었거나
2) 특수진료였거나
3) 약 가격이 (정확히 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상가격보다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나온 경우
이 셋 중 하나인 경우였음.
이 셋 중 하나땜에 안나온다, 싶으면
'이 경우에는 데스크 직원분의 설명에 따라 주셔야 하니,
대기표를 뽑고 잠시만 기다려 달라'
라고 말하게 되어있음.
어느 날이었음.
3번 유형때문에 발급이 안되는 걸 보고
위에 썼던 대사를 했더니
'니가 돈 뜯어먹으려고 그런 거 아니냐'면서
머리채 잡으려던 아저씨가 있었음.
19금 욕설들도 상당수 있었습니다만
자체심의 하겠음.
6. 종합병원의 경우,
화장실 시설이 겁나 잘되어 있음.
기저귀 갈 수 있는 장치도 딴 곳보다
더 튼튼하고 + 안정적인 모양새로 설치가
되어 있음.
근데 한 아주머니가 똥기저귀를 로비에서,
그것도 환자들이 진료 대기하는 의자서
가는 패기를 보이심.
그래서 '화장실에 장치가 마련되어 있으니까,
기저귀는 화장실에서 갈아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했더니 니까짓게 뭔데 훈수하고 지랄이냐면서
기저귀를 내 얼굴에 던짐.
교복 블라우스에 똥 튀긴 건 덤.
봉사자 전용 대기실(?) 같은데 잠깐 돌아가서
체육복 상의로 갈아입고 나머지 시간 채움.
(블라우스는 버렸음)
그 아줌마는 잠깐 옷갈아입고 오는 새 토껴서,
교복 값을 못받아냈던 건 함정.
얘네임ㅋㅋㅋㅋㅋㅋㅋ
글로 쓸 수 있는 사례중에서만 엄선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에 쓴 놈들이 이정도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기 없는 진상들은 얼마나 미친놈들일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장 하나 안섞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못 담은 진상새.끼들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도 못할 도라이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패드립이 패시브 스킬로 장착된 놈들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원 봉사하면서 봤던 진상들땜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떤 알바를 해도 마음의 상처를
안 받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