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pt1 2에서는 아이들의 꿈과 현실이 교차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고, 결국엔 현실로 돌아가는 듯한 마무리를 보이면서 끝났었지.
이때에는 그들이 지니고 있는 (꾸고 있는) 꿈과 혹독한 현실의 괴리감에서 혼란스러워 하는 것과 그것을 딛고 현실로 발을 내딛는 그 순간까지를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때 석진이의 역할은 현실을 잊고 가상의 행복을 맛보여주는 관찰자였지)
이번에 새로운 컨셉에서는 현실 속에서 살아가는 6명이 실제로 무엇때문에 아파했는지 그 구체적인 상황들이 나올것 같아 숕필름에서 간단히 제시되기도 했었고.
자 여기서 오즈의 마법사라는 새 주제에 대해 고민해 봤을때
(오즈의 마법사가 모티브가 될건지 아직은 크게 밝혀진게 없지만 방탄애들이 꾸준히 표현해왔던 현실의 부조리에 억압된 청춘들, 소수자들을 대변했던 모습들이 이번에도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저 주제가 럽유셀과 이어지기에 가장 적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렇다면 이번 컨셉에서 석진이가 일련의 구심점 및 인솔자 역할을 하지 않을까 라는 조심스러운 예측을 해봐.
그리고 이번에 빅힛에서 던져준 떡밥중에 하나인 둘둘씩 나왔던 포스터를 보고 유추해본 '전하지 못한 진심'이란 주제에 대한 견해는, 화양연화때 서로 가장 가까이에 있던 애들끼리 대조되는 듯한 모습들을 보였잖아? 화양연화 당시에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가장 가까운 사람이 어떠한 계기나 오해로 멀어졌고, 그래서 다들 각각 흩어져 있는 상태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봤어.
사실 그때의 일이 진심이 아니었다면서 털어놓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한 진심'이라는 주제 안에서 풀려는 것이 아닐까
결론을 말하자면 이번에 다시 방탄애들이 모이는 구심점 역할을 진이 할것같고, 석진이가 찾아 나서는 것은 현실을 살아가는 6명일것 같다. 타니들이 모이는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다가가게되는 목적지는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되겠지.
방탄은 이 과정을 통해 전과 여전히 청춘을 대변해줄 것이고, love yourself라는 포괄적 메시지로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까지!
약간 다들 했던 이야기 다시 읊는 느낌인데 읽어줘서 고마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