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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5년차 커플, 19금 문제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흠어쩌지 |2017.08.15 23:34
조회 2,597 |추천 0

안녕하세요. 내년 초 결혼을 앞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남자친구는 2살 연상)

 

고민이 있는데, 어디 말할 곳도 없고 그래서이 곳의 수많은 분들의 조언을 받아보고자 해요.

 

우선 저랑 남자친구는 5년차 커플이고, 평소에 다른건 다 잘 맞습니다. 성격이나 가치관 등

 

근데, 아주 큰 문제가 있어요....다들 생각하시는 19금 문제.

 

예를 들어, 관계도중 역시 내 X지가 맛있다. 힘 줘 봐, 안에다 하고 싶다, 야동을 같이 보자는 등

 

그래요. 이런건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최근에 제 딴에는 심각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예전에도 한 두번 들은적 있음.)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정확히 앞에 내용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남자친구가 저에게 제왕절개를 하는건 어떻냐고 하더라

 

 

구요.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자연분만을 하면 거기가 늘어나서 내가 관계를 해도 별로 못느끼

 

면 어떻게 해? 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너무 기분이 나빴습니다. 말이라도 자연분만하면 힘드니까 제왕절개 해라.

 

이렇게 말할 수도 있는건 아닌가요? 다른 일도 아니고, 본인 자식 낳겠다는데...

 

제가 화를 내면서 따졌더니, 표정굳어서 형식적으로 몇번 미안하다고 하더니 제가 계속 뭐라고

 

하니까 본인도 화내더라구요. 화인지 짜증인지...

 

예전에도, 무슨 영화를 보다가 야한 장면이 나와서 발기가 되었다는 친구 남친 이야기 하다가

 

뭐 그럴 순 있다고 하길래, 그럼 그 여자랑 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냐고. 제가 이런 말 꺼냈다가

 

본인은 제가 따른 남자를 보고 하고 싶다고 생각을 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또, 젤 친한 친구들끼리 자기 여자친구 가슴 크기, 뭐 관계를 어떻게 했다, 쪼임이 좋다는 등등 말을 하구요.

 

본인은 제 이야기를 친구들한테 안하고, 친구들만 한다고 하긴 하던데...

 

솔직히 이것도 이해안갑니다. 본인 친구  여자친구 가슴크기, 뭐 어떻다 저쨌다 이런 말 들으면

 

그 여자 보면 생각나지 않을까요?

 

(제가 친구들이랑 술먹으면서 뭔이야기 했냐고 물어보면 남친이 말해줬음)

 

무튼!! 전 위에 언급한 모든 내용들이 이해가 가지 않고, 너무 스트레스 받고

 

남자친구 만날 때마다 솔직히 자꾸 생각나고 그러는데,

 

제가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되는 부분인가요?

 

정말 진지하게 고민입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나중에 이 글을 남자친구한테도 보여줄 생각입니다.

 

솔직히, 너무 좋은사람이고 결혼하고 싶은데, 이런 부분이 자꾸 생각나고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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