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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주인과 이별하는 방법

ㅇㅇ |2017.08.16 15:07
조회 42,900 |추천 254
추천수254
반대수2
베플ㅇㅇ|2017.08.16 17:15
나 이글에 공감해 우리 재니퍼가 죽을때 13년 살고 죽을 날이 왔는데 우리는 처음 강아지 수명 다하는걸 봐서 그날도 죽는 날인지 몰랐어 그냥 병원에서 링거 맞힌거 그냥 그대로 델고와서 링거 맞고 있는데 애가 발작 경련 같은걸 두서번하는거야 엄마랑 나랑 옆에 계속 있다가 난 밤새 애가 아파서 잠을 못잤거든 잠시 졸려서 내방에 와서 누워있었고 엄마는 화장실 간사이에 그렇게 혼자 갔어 나랑 엄마있을때는 못가고 경련일으키면 버티다가 나랑 엄마가 잠시 자리 비운사이에 그때 가더라.. 야속하면서도 옆에 안있었단게 너무 미안했어
베플|2017.08.17 04:04
우리강아지는ㅠㅠ아 생각만으로도 눈물이..ㅠㅠ 떠나기 3일전부터 사료도 아예 못먹고 일어나지도 못했는데 누워서 눈만 겨우 뜨고 있으면서도 저나 가족들이 잠깐 자기 옆에 없으면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 짜내서 짖더라구요ㅠㅠ 혼자 있기 싫었는지 옆에 가서 만져주면 또 가만 있고.. 울 집 완전 초상집 되서 며칠동안 식구들 다 밥도 못 먹고 있다가 겨우 한술 뜨고 다시 옆에 가니까 거친숨 내쉬더니 바로 떠났어요ㅠㅠ 우리 강아지는 끝까지 같이 있고 싶어했던거 같아요 평소에도 혼자 있는거 싫어하는 찡찡이여서 그런지.. 아 보고싶다ㅠㅠ
베플ㅇㅇ|2017.08.17 04:04
내 옆에서 천사같이 잘자는 우리애기♡널 처음 데리고 왔을때 진짜 세상 다 가지것처럼 너무 행복했어 널 잘키워줘야겠다 잘 보살펴줘야지 매일 다짐했어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너한테 많이 무심했고 소홀했지 돌아보면 항상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고 집에 돌아오면 날 제일 먼저 반겨주고 내옆을 항상 졸졸 따라다니고 내품에서 잠드는 너였지 근데 너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내옆으로 오지도 않고 의욕이 없는거같아보일땐 얼마나 내속이 뒤집어지던지 인터넷이고 주변지인들한테 물어보고 찾아보고 근데 너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강아지가 죽기전 행동이라고 너무 충격이여서 널 떠나보내는 준비를 했었어 근데 도저히 안되겠더라 10년이라는 시간동안 두터운 정을 쌓고 처음에는 주인과 강아지였는데 지금은 언니와 동생처럼 말은 못하는 너지만 내감정을 다 느껴주고 때론 힘이 되어주었지 근데 그런 너가 없어지다니 세상무너지는줄 알았어 근데 다행이도 더위를 먹어서 그랬던거였지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그 후로 나는 너의 행동을 매일 관찰하고 너한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예뻐해주고있지 너가 없는 나날을 생각하니 먼 미래인데도 눈물이나.너가 천년만년 오래오래 나랑같이 살았으면 좋겠어 우스갯소리로 나 시집갈때 데리고 갈거라고했던 말 지금은 진짜 그러고싶어 좋은 주인이 되어줄게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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