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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서로 예의 지킵시다

한숨 |2017.08.16 15:30
조회 4,958 |추천 17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아직 아이없는 아주미에요.
일단 주제와 안맞더라도 이 곳을 제일 많이 본다길래 여기에 써봐요
폰으로 쓰는거라 오타가 나올 수 있으니 이해해주세요!

신랑과 여름휴가를 맞이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재밌고 아쉬운 여행을 끝으로 돌아오는 날,
비행기를 탑승했는데 가족단위가 참 많았어요
어린 아가부터 유치원생 등 암튼 아이들이 너무 많았어요
이륙 전부터 웅성웅성 어수선한 분위기로 사실 노는것도 체력소모라고 많이 지치고 피곤했기에 짧은거리라도 조용히 가고 싶었어요
하지만 그러지 못했네요 부모님의 케어가 있어도 별의 별 이유로 시끄럽게 굴더라고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잠이나 자자 하고 눈을 감고 있었어요
그러고 이륙한지 얼마 안된 후 부터 저희 좌석 대각선에 앉아 있던 아기가 울기 시작했어요
비행기 규모도 작았고 아가 우는 소리만 들릴정도였네요
울음 그칠 기미는 안보이고 처음에는 잠들만 하다가 아가 울음소리에 짜증이나서 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걱정이 되더라고요
부모는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아가 어디 아픈건 아닌가 하고요
그러다 그 애기엄마 앞좌석에 앉아있던 사람이 아기와 엄마를 두세번 인상 찌푸린채로 처다봤어요 서로 별다른 말이 오고가진 않았구요
아기는 다행이도 겨우 진정하고 엄마 품에서 잠이 들었어요
그러고 착륙 하고 뱅기에서 나오는데 그 애기엄마 가족이 저희 앞에 나가고 있더라구요~
앞에서 가족끼리 말하는게 우연히 들려서 듣고 있는데 아까 앞좌석에 여자가 애 우는데 자꾸 인상쓰면서 처다보더라 짜증이 났다
한번 더 처다보면 뭐라할라고 나도 인상쓰면서 눈 피할때까지 처다봤는데 그 후로는 안처다보더라 라고 말하더라고요
조금 황당했습니다 앞좌석 앉아 있던 분은 편하게 가고 싶었으나 그렇지 못한 환경에 기분이 나빴을 수도 있었고 애엄마는 어떻게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미안하다는 한마디 정도면 서로 감정 상할일이 없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쩔 수 없이 함께해야 하는거라면 서로 감정 상할일 없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해줬으면 좋겠어요~

끝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알차게 보내시고요
행복하세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7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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