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해요 이 쪽에 많은분들이 보셔서
혹시라도 안동 여행가시면 믿고 거르시라고 글 써요^^
바로 본문들어갈게요
안동에 왔으면 안동에서 유명한걸 먹어봐야지 싶어서
간고등어 정식?도 먹어보고 저녁에는 찜닭거리가서
시장골목에서 유명하다던 신XX 찜닭에 들어갔어요
그때 먼저 온 단체손님이 계셨는데 일단 인터넷에 단체손님받는다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말았어요
원래 찜닭이란 요리가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기에
이삼십분 기다리는거 쯤이야..
단체 손님도 계신데 이해하고 넘어가야지 했어요 ㅋㅋ
근데 문제는 저희가 이십분 넘게 기다렸는데
먼저와서 기다리던 단체테이블에도 찜닭이 안나오는거에요..
그분들중 한분이
단체:아주머니 여기 찜닭 언제나와요?
이랬는데 아주머니말씀이
아줌마:나는몰라 주방에다가 물어봐야죠 나도 지금 일하는데!!
이러시는거에요 ㅋㅋ 단체손님분들 다 황당해하다가
단체:아니 그럼 제가 주방가서 물어봐요? 이러시는데
아줌마:네 가서 물어보고와봐요 어휴 바빠죽겠는데
저런식으로 대화가 오가는거에요...
아니... 애초에 바쁘면 단체손님을 안받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운동선수들 같던데 웃다가 말더라구요
근데 여기서 끝이아니라
다른 가족테이블?에서 애아빠분이
도대체 언제나오냐고 이럴거면 사람을 안받는게 맞는거 아니냐
했더니 주인아저씨께서 정색하시면서
아니 손님 우리도 일하고있는데 말이 지나친거아니냐며
우리도 일 하고있지않냐고 말을 뭐 그렇게하냐고
단체손님도있는데 이분들도 그냥 기다리고있지않냐며
찜닭이 원래 오래걸린다고
되려 뭐라하더라구요..
그 애아빠분은 단체테이블이 먼저왔는데 저기도 아직 안나왔는데
우린 도대체언제나오냐고
투덜투덜 했더니
좀 기다리라고 하고 슝 가더라구요..
가족테이블에서 살짝 짜증내긴했지만 사실상 맞는얘기만했고
심하다싶은건 없었거든요
저희도 음식기다리다가 싸움나는줄알고 눈치엄청봤는데
다른테이블도 체할거같다고 속닥속닥 거리던데..
그리고 단체손님중에 여자손님중에 한분이
아주머니 엉덩이 발로 그만차고다니세요!! 했는데 무시하고 슝..
좌식이라 그런지 부딪히는건 이해하겠는데
오며가며 저도 몇번 치여보니까 이거는 접촉정도가 아니라
사과해야될거같은데 그냥 걸리적거린다는듯이 발로 퍽퍽차고다니더라구요
진짜 인성 터진줄알았어요
네이버보니까 찜닭골목 맛집이라고 거의 리뷰가 삼백개넘게있던데
솔직하게 맛없는편은 아니고 먹음직해요
하지만 그 정도의 불친절을 이해하고 먹을정도는 아니에요.
갑질이나 손님이 왕이다라는 마인드는 아니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것같아서 글 쓰네요
네이버 블로그 너무 믿지마세요.
그리고 이 글 보고 그 가게 거르고가셨음 좋겠네요..
안동찜닭골목 X세계 찜닭 사장님
인테리어 깔끔하고 음식도 나쁘지않았는데
장사하시려면 인성부터 키우세요!
여자끼리가서 무서워서 말 못했는데
걸리적거리는 위치에 테이블 안두시면되는걸
욕심때문에 많이받겠다고 놓아놓고 뻥뻥차고다니고
찜닭 먹으려고 사십분넘게 투자하라는것도 너무 웃기네요!